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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EPL 22Round] 매디슨 복귀한 토트넘, 브렌트포드전 3-2 역전승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4. 2. 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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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아시안컵으로 인해 자리를 비운 가운데 이들은 맨유와 리그 경기에서 2-2 무승부, 맨시티와 FA컵에서 패배하며 분위기가 좋다고 말할 수 없었다.

 

주장의 빈자리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토트넘이었지만 제임스 매디슨의 부상 회복으로 다시 한번 승리를 기대할 수 있는 경기가 펼쳐졌다.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전에서 3-2로 승리한 가운데 이 경기에서 많은 골이 나오며 양 팀은 다트 세레머니를 보여주며 치열한 모습을 보여줬다.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제임스 매디슨이 복귀했다.

 

GK - 굴리엘모 비카리오

DF -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데스티니 우도기

MF - 로드리고 벤탄쿠르, 올리버 스킵

MF -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 티모 베르너

FW - 히샬리송

 

브렌트포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5-3-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마르크 플레컨

DF - 매즈 뢰르슬레브, 네이선 콜린스, 에단 피노크, 벤 미, 킨 루이스-포터

MF - 마티아스 옌센,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피탈리 야넬트

FW - 닐 모페이, 아이반 토니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6분 매디슨의 전진 패스, 쿨루셉스키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슈팅 타이밍을 벤 미에게 빼앗기게 된다.

 

10분 모페이의 전진 패스, 왼쪽에서 뢰르슬레브가 질주해 다시 한번 모페이에게 패스를 시도하지만 스킵이 막아낸다.

 

12분 옌센의 패스를 받은 뢰르슬레브가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15분 우도기의 패스 미스, 토니가 단독 찬스에서 슈팅을 시도하지만 비카리오에게 막히고 흘러나온 공을 모페이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브렌트포드였다.

 

모페이가 제임스 매디슨의 다트 세레머니를 보여주며 토트넘 팬들을 더욱 분노케 만든 가운데 20분 베르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플레컨이 선방해 낸다.

 

21분 베르너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5분 히샬리송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36분 피노크가 힐 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8분 히샬리송이 콜린스를 넘어트린 후 득점에 성공하지만 파울이 선언된다.

 

45분 브렌트포드의 프리킥 크로스, 토니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비카리오가 선방해 내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기 전 토트넘은 올리버 스킵과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빼고 브레넌 존슨,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를 교체한다.

 

48분 우도기의 전진 패스, 베르너가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해 우도기가 밀고 들어가며 득점에 성공해 동점골을 기록한다.

 

49분 왼쪽에서 베르너가 질주 후 중앙 패스, 존슨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순식간에 역전골을 기록하는 토트넘이었다.

 

존슨이 다트 세레머니를 선보이며 모페이의 득점을 복수해 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54분 히샬리송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55분 우도기의 패스를 받은 매디슨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굴절되고 흘러나온 공을 히샬리송이 득점으로 이어내며 쐐기골을 기록한다.

 

63분 아이반 토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4분 모페이의 패스를 받은 토니가 공을 여러 차례 접으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67분 우도기의 패스 미스, 토니가 공을 받아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2가 되어버린다.

 

75분 왼쪽에서 베르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 맞고 굴절돼서 골대를 벗어나고 92분 왼쪽에서 히샬리송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플레컨이 선방해 낸다.

 

93분 밥티스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경기는 3-2로 종료된다.

우도기로 웃고 우는 경기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은 1점 차로 브렌트포드에게 승리했지만 경기 종료 전까지 안심을 할 수 없었다.

 

토트넘은 공격적인 전술로 브렌트포드를 압박하고 있었지만 브렌트포드는 측면을 이용한 빠른 역습을 시도했던 가운데 이 경기에서 주인공은 데스티니 우도기라고 말할 수 있었다.

 

우도기는 경기 내내 2선 중앙까지 올라오며 공격 가담을 보여줬고 득점까지 성공하며 그의 존재를 입증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문제는 그의 실수였다. 우도기는 패스를 하는 과정에서 치명적인 결과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번 브렌트포드가 2골을 득점하는데 큰 기여를 한 선수는 우도기였다.

 

우도기는 약한 패스로 인해 상대 선수에게 공을 넘겼고 이어 2번째 실점에서는 백패스가 아이반 토니에게 향했다는 점이었다.

 

우도기는 토트넘의 중요한 선수이지만 반대로 약점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말할 수 있는 가운데 그는 이전에도 패스 미스로 인해 실점을 기록하기도 했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실수는 언제든 나올 수 있다, 우도기는 어린 선수이며 열심히 했고 선제골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도기는 실수를 했지만 나도 실수를 많이 했다, 커리어 내내 실수를 해왔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라고 말하며 우도기를 보호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19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브렌트포드는 9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토트넘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5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토트넘은 2장의 옐로 카드, 브렌트포드는 3장의 옐로 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의 MOTM은 3번째 득점자인 히샬리송으로 선정되었으며 그는 평점 7.5점을 기록했다.

 

복귀전을 치른 매디슨은 8.2점을 기록하며 경기 최고 평점을 기록했으며 득점자이자 실수를 범한 우도기는 7.2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6.1점을 기록한 브렌트포드의 매즈 뢰르슬레브였으며 닐 모페이는 7점, 아이반 토니는 6.5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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