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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EPL 23Round] "히샬리송 멀티골" 토트넘, 에버튼전 2-2 무승부 기록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4. 2. 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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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는 토트넘과 잔류를 확정 지으라는 에버튼, 순위를 두고 봤을 때 당연 토트넘이 우위라고 생각되는 경기였지만 에버튼은 강등을 피하기 위해 필사적이었다.

 

경기가 펼쳐지고 히샬리송은 친정팀을 상대로 2골을 퍼부은 가운데 에버튼은 포기하지 않으며 이들을 추격해 스코어 2-2로 경기를 마쳤다.

 

에버튼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조던 픽포드

DF - 벤 고드프리, 제임스 타코우스키, 제러드 브랜스웨이트, 비탈리 미콜렌코

MF - 이드리사 게예, 제임스 가너

MF - 애슐리 영, 잭 해리슨, 드와이트 맥닐

FW - 도미닉 칼버트-르윈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친정팀을 상대하는 히샬리송이었다.

 

GK - 굴리엘모 비카리오

DF -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데스티니 우도기

MF -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MF - 브레넌 존슨, 제임스 매디슨, 티모 베르너

FW - 히샬리송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4분 왼쪽에서 우도기의 중앙 패스, 히샬리송이 원터치 슛으로 득점에 성공하지만 친정팀을 위해 세레머니를 하지 않은 히샬리송이었다.

 

9분 매디슨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9분 왼쪽에서 미콜렌코의 크로스, 맥닐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해리슨을 맞추며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22분 맥닐에서 게예, 게예에서 르윈에게 공이 이동되지만 판 더 펜이 태클로 저지하고 30분 에버튼의 코너킥 크로스, 타코우스키의 헤딩 패스를 르윈이 헤딩으로 밀어 넣으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에버튼이었다.

 

41분 매디슨의 패스를 받은 히샬리송이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다시 앞서가는 토트넘이었다.

 

45분 해리슨의 크로스, 르윈이 공을 받아 침투를 시도하지만 포로가 저지하고 45분 게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판 더 펜이 저지한다.

 

47분 에버튼의 코너킥 크로스, 고드프리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비카리오가 선방해내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50분 포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픽포드가 선방해내고 전 과정에서 게예가 팔꿈치로 매디슨을 가격하지만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는다.

 

53분 해리슨의 단독 찬스, 판 더 펜에 의해 저지되고 54분 매디슨의 전진 패스, 베르너가 단독 찬스에서 슈팅을 시도하지만 픽포드에게 막히고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56분 오른쪽에서 존슨의 횡패스, 베르너가 질주하지만 고드프리가 저지하고 66분 히샬리송의 패스를 받은 매디슨의 질주, 하지만 고드프리에게 저지당한다.

 

70분 매디슨의 패스를 받은 쿨루셉스키의 전진 패스, 히샬리송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픽포드가 선방해 내고 88분 루이스 도빈의 크로스, 세르미티가 공을 건들지만 비카리오가 공을 잡아낸다.

 

89분 토트넘이 호이비에르와 드라구신을 교체하고 90분 오른쪽에서 해리슨의 크로스, 드라구신이 베투를 넘어트리지만 파울이 선언되지 않는다.

 

94분 에버튼의 프리킥 크로스, 브랜스웨이트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한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되며 에버튼은 홈구장에서 자존심을 지켰다.

골감각 올라온 히샬리송

시즌 초반부터 여러 공격수들을 영입 후보로 두고 있었던 토트넘,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는 히샬리송은 타 구단 이적설과 연결되며 토트넘을 떠날 것 같았지만 최근 연이어 득점에 성공하며 물오른 골감각을 보여주고 있었다.

 

오늘 에버튼전에서 기존 우리가 알고있던 에버튼의 히샬리송이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고 멀티골을 보여주었다.

 

원터치 슈팅,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성공한 그는 빠른 판단으로 자신의 득점력을 뽐냈고 역습 과정에서 공을 지키며 공을 앞으로 보내는 타겟형 플레이까지 선보이며 히샬리송은 공격에 이어 전개까지 큰 역할을 해내고 있었다.

 

이렇게 멀티골을 기록한 히샬리송은 친정팀에 대한 예우로 세레머리녿 선보이지 않은 가운데 히샬리송은 해트트릭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에버튼도 만만치 않았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들은 우위를 보여주었고 경기가 끝나기 직전까지 득점에 성공하며 자신들의 홈에서 펼쳐진 토트넘전에서 자존심을 지킬 수 있었다.

 

반면 라두 드라구신은 좀처럼 토트넘의 수비수로 활동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전부터 경기 종료 직전 투입되어 미비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그가 오늘 맹활약한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주전 경쟁에서 승리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았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에버튼은 14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토트넘은 9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토트넘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2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에버튼은 3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MOTM은 히샬리송으로 선정되었으며 그는 경기 최고 평점은 8.1점을 기록했다.

 

빠른 스피드로 훌륭한 수비력을 보여준 미키 판 더 펜은 7.1점을 기록했으며 득점자인 칼버트 르윈은 7점, 브랜스웨이트는 7.3점을 기록한 가운데 최하 평점은 6.2점을 기록한 브레넌 존슨과 유세프 세르미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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