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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라리가 27Round] 승리 거부 당한 레알마드리드, 역전골 넣었지만 주심의 종료 휘슬로 망쳐진 발렌시아전

FootBall/라리가 Story

by 푸키푸키 2024. 3. 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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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의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레알마드리드, 벨링엄의 부상 복귀로 인해 더 많은 기대를 받은 발렌시아전에서 이들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문제는 3-2로 종료될 수 있던 경기가 주심으로 인해 무산되었다는 것이었다. 좋은 경기에도 불구하고 주심이 망친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발렌시아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4-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

DF - 디미트리 풀키에, 무크타르 디아카비, 크리스티안 모스케바, 호세 가야

MF - 프란 페레스, 페펠루, 하비 게라, 세르지 카노스

FW - 로만 야렘추크, 우고 두로

 

레알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4-2로 부상에서 복귀한 벨링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안드리 루닌

DF - 다니 카르바할, 안토니오 뤼디거, 오렐리앵 추아메니, 페를랑 멘디

MF - 페데리코 발베르데, 토니 크로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주드 벨링엄

FW -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17분 왼쪽에서 벨링엄이 공을 접어 크로스, 하지만 동료 선수가 받지 못하고 21분 호드리구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25분 발베르데의 크로스, 마마르다슈빌리가 공을 잡아내고 27분 올ㄴ쪽 측면에서 풀키에의 크로스, 페레스의 슈팅이 우고 두로의 머리에 맞고 골문 안으로 향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발렌시아였다.

 

30분 카르바할의 백패스 미스, 야렘추크가 루닌을 제쳐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린다.

 

39분 카마빙가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41분 발베르데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42분 레알마드리드의 프리킥 키커로 크로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50분 카르바할의 낮은 크로스, 비니시우스가 득점에 성공하며 추격을 시작하는 레알마드리드였다.

 

54분 왼쪽에서 비니시우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54분 왼쪽 측면에서 멘디의 중앙 패스, 벨링엄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마마르다슈빌리가 선방해낸다.

 

63분 토니 크로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76분 오른쪽에서 카르바할의 크로스, 비니시우스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한다.

 

91분 호세 가야의 헤딩 패스, 우고 두로가 슈팅을 하는 과정에서 나초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고 주심은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는다.

 

97분 피터 곤살레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루닌이 선방해내고 98분 왼쪽에서 가야의 낮은 크로스, 피터 곤살레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99분 오른쪽에서 디아스의 크로스, 벨링엄이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지만 그 전에 주심은 경기 종료 휘슬을 불며 레알마드리드의 선수들이 항의하기 시작한다.

 

주심은 강한 항의를 보여주던 벨링엄에게 레드 카드를 들어올렸고 비니시우스는 분노를 감추지 못하며 어수선하게 경기가 종료된다.

승리 거부당한 레알마드리드

레알마드리드는 경기 시작부터 발렌시아의 압박에 어려워하고 있었고 끝내 발렌시아에게 2골이나 내주며 경기 진행에 어려움을 맞이했다.

 

하지만 공격적인 전술을 시도해 비니시우스가 멀티골로 해결하기 시작했고 경기가 끝나기 전까지 공격을 시도한 레알마드리드는 발렌시아를 압박했다.

 

이들은 경기가 끝나기 전까지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고 골키퍼들의 선방쇼를 보게 되었지만 경기 종료 막판 레알마드리드의 공격 찬스에서 주심인 헤수스 힐 만사노가 휘슬을 불어버렸고 곧바로 벨링엄의 헤딩골이 터져버렸다.

 

단 몇 초차이로 3-2 스코어로 역전승을 거둘 수 있는 레알마드리드였지만 만사노 주심의 휘슬로 인해 승리가 무산되었고 레알마드리드는 마치 승리를 거부당하는 것 같았다.

 

만사노는 레알마드리드의 승리를 원하지 않았던 인물 같았으며 경기 종료 선수들은 그에게 항의하기 시작했고 벨링엄은 욕설을 뱉자 만사노 주심은 레드 카드를 들어올렸다.

 

스페인 매체에서는 "만사노가 경기를 엉망으로 만들었다, 그는 더 일찍 휘슬을 불었거나 내버려둬야 했다, 좋은 경기를 망쳤다"라는 다양한 평가가 쏟아지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발렌시아는 12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레알마드리드는 10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레알마드리드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30회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발렌시아는 2장의 옐로 카드, 레알마드리드는 3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특히 경기 후 주드 벨링엄의 퇴장으로 1장의 레드 카드를 받은 레알마드리드였으며 이 경기의 MVP로 멀티골을 기록한 비니시우스로 선정되었다.

 

비니시우스는 7.8점의 최고 평점을 기록했으며 벨링엄은 6.6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실수를 범한 카르바할의 6.2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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