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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아스널, 승부차기 끝에 포르투에게 승리하며 14년 만에 8강 진출

FootBall/챔스 Story

by 푸키푸키 2024. 3. 1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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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포르투에게 패배했던 아스널, 2차전에서 사활을 걸어야 했던 이들은 승부차기 끝에 포르투에게 승리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2차전에서 1-0으로 리드하던 아스널은 1차전 1-0 패배로 인한 총합 점수 1-1로 연장전까지 돌입했고 끝내 승부차기에 돌입해 4-2 스코어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아스널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마르티넬리의 부상으로 트로사르가 선발 출전을 하게 된다.

 

GK - 다비드 라야

DF - 벤 화이트,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야쿠프 키비오르

MF - 마르틴 외데고르, 데클란 라이스, 조르지뉴

FW - 부카요 사카, 카이 하베르츠, 레안드로 트로사르

 

포르투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디오구 코스타

DF - 주앙 마리우, 페페, 오타비우, 웬델

MF - 니코 곤살레스, 알란 바렐라

MF - 프란시스코 콘세이상, 페페, 갈레누

FW - 에바니우손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4분 화이트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13분 사카가 질주 후 슈팅을 시도하지만 코스타가 막아낸다.

 

14분 오른쪽에서 사카의 중앙 패스, 외데고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5분 트로사르의 크로스, 사카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향하지 않는다.

 

20분 아스널의 프리킥 크로스, 마갈량이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포르투의 오프사이트 트랩에 당하고 22분 오른쪽 측면에서 콘세이상의 중앙 패스, 에바니우손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라야가 선방해낸다.

 

27분 왼쪽 측면에서 트로사르의 낮은 크로스, 굴절되며 골대를 벗어나고 29분 사카의 패스를 받은 벤 화이트의 크로스, 페페가 걷어내며 기회가 무산된다.

 

41분 외데고르의 전진 패스, 침투하던 트로사르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아스널이었다.

 

43분 오른쪽에서 콘세이상이 중앙으로 내려오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67분 벤 화이트의 로빙 패스, 하베르츠가 침투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페페에게 막히고 공을 막으로 나오던 코스타와 부딫혀 넘어지며 흘러나온 공을 외데고르가 득점으로 이어낸다.

 

이 과정에서 주심은 하베르츠가 페페를 잡아당겼다며 파울을 선언하고 VAR 판독 끝에 득점을 무효 처리하고 항의하는 아르테타 감독에게 옐로 카드를 들어올린다.

 

83분 아스널이 조르지뉴와 가브리엘 제주스를 교체하고 83분 제주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코스타에게 막히고 만다.

 

91분 오른쪽에서 사카의 중앙 패스, 수비에게 막히고 후반전이 종료되고 연장전으로 돌입한다.

 

101분 타레미가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연장전 전반전이 종료된다.

 

110분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은케티아의 패스, 사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연장전 후반전이 종료되고 승부차기에 돌입힌다.

 

아스널의 첫번째 키커로 외데고르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고 포르투의 첫번째 키커로 페페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다.

 

아스널의 두번째 키커로 하베르츠가 득점에 성공하고 포르투의 두번째 키커로 웬델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라야가 막아낸다.

 

아스널의 세번째 키커로 사카가 득점에 성공하고 포르투의 세번째 키커로 그루이치가 득점에 성공한다.

 

아스널의 네번째 키커로 라이스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고 포르투의 4번째 키커로 갈레누의 슈팅이 라야에게 막히며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아스널이 8강 진출에 성공한다.

14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한 아스널

1차전 포르투에게 1-0으로 패배했던 아스널,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둬야 8강 진출에 성공할 이들이었지만 이들의 8강 진출은 적신호가 켜지는 것 같았다.

 

2차전 경기가 이뤄지고 포르투와 아스널은 치열한 경기를 보여주기 시작한 가운데 아스널은 라인을 올려 공격적인 전술로 포르투를 상대했고 득점에 성공하며 총합 스코어 1-1을 만들어냈다.

 

경기 내내 공격을 시도한 두 팀이었지만 좀처럼 스코어는 변하지 않았고 결국 연장전에 돌입했고 이어 승부차기까지 돌입하게 된다.

 

16강에 진출에 성공한 그 어떤 팀들의 대결보다 치열했던 16강에서 아스널은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거뒀고 결국 이들은 14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에 성공하게 된다.

 

이들은 과거 7번이나 16강에서 탈락한 경험이 있어 이번 8강에 대해서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과거의 징크슬 깨버렸고 리그 내 분위기를 챔스에서까지 이어가며 아스널 팬들은 엄청난 환호로 보답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아스널은 13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포르투는 10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아스널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38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아스널은 2장의 옐로 카드, 포르투는 1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 POTM은 다비드 라야로 선정되었으며 8.5점의 평점을 받으며 경기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

 

사카는 8.2점, 외데고르는 8점을 기록했으며 최하 평점은 오타비우의 6.3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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