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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차기 감독으로 주목받는 나겔스만, 유로 대회 전 거취 결정 원한다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4. 3. 1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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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독일의 천재 감독으로 유명한 율리안 나겔스만, 그는 현재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직으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자국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 2024에서 모습을 비출 예정이었다.

 

독일에서 펼쳐지는 대회인 만큼 독일 국가대표의 성과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젊은 나겔스만 감독이 독일 국대를 어떻게 이끌지 큰 관심을 받고 있었다.

 

그는 과거 전 바이에른 뮌헨이었던 한지 플릭이 독일 국가대표 감독으로 떠난 뒤 나겔스만 감독은 그다음의 지휘봉을 잡는 대체자가 되었지만 그 역시 바이에른 뮌헨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떠나버린 한지 플릭의 독일 국대 지휘봉을 이어 잡았다.

 

나겔스만 감독은 한지 플릭의 대체만 2번이나 한 인물이었으며 그는 독일 국가대표 감독직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러한 시간을 보내는데 긴 시간은 존재하지 않은 것 같았다.

 

얼마 전 독일 출신의 리버풀의 감독이자 위르겐 클롭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사임을 결정하게 되며 오래전부터 클롭 감독 부임을 원하던 독일 축구 연맹(협회)는 그의 선임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들의 시나리오는 이랬다. 나겔스만 감독은 이번 유로 2024까지 계약이 되어있으며 축구 연맹 측은 나겔스만 감독과 재계약이 아닌 계약 만료로 작별을 하고 위르겐 클롭 감독을 2025년 3월에 선임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함께할 예정이었다.

 

오래 전부터 독일 국가대표 감독직의 제안을 받던 그는 차기 행선지에 국대 지휘봉을 선택할지 큰 관심을 받고 있었으며 독일 축구 연맹은 나겔스만 감독과 동행이 아닌 이별 후 클롭 감독 부임 전 또 다른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었다.

 

결국 나겔스만 감독이 무직이 될 수 있다는 소식에 여러 구단들이 그의 선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바르셀로나, 도르트문트가 그의 선임에 대해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의 경우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떠날 경우 현재 무소속이자 위약금이 발생되지 않은 한지 플릭을 선임을 고려하고 있었지만 문제는 언어였다.

 

감독이 스페인어를 할 줄 모르며 이러한 감독이 선수단을 휘어잡을 수 있을 지에 대해 고민하던 바르셀로나는 한지 플릭 선임에 점점 손을 떼는 분위기였다.

나겔스만 감독 역시 과거 라리가 구단들의 관심에 대해 스페인어를 할 줄 모른다고 답변한 적이 있었고 나겔스만 감독의 스페인 라리가 진출은 낮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돌연 도르트문트가 차기 감독 후보로 나겔스만을 올려두고 있었다.

 

현재 도르트문트 감독인 에딘 테르지치는 선수단과 원활한 관계를 유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전 마르코 로이스의 쿠데타설이 존재할 정도로 도르트문트 라커룸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다.

 

CEO의 총애를 받고 있는 테르지치의 도르트문트였지만 이번 시즌 현재 4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리그 우승 경쟁에 힘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매체에서는 테르지치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도르트문트를 떠날 확률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차기 감독으로 나겔스만 감독 선임을 시도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만약 나겔스만이 도르트문트 감독으로 부임한다면 그는 자신을 경질시킨 바이에른 뮌헨에게 복수전을 시도할 수 있다는 것에 축구 팬들의 관심을 자극하고 있었다.

 

이전 분데스리가에서 잦은 우승 경쟁을 보여줬던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 "데어 클라시커"라고 불리는 명칭까지 생길 정도로 이들의 라이벌 관계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큰 관심을 받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독일 매체의 한 기자는 "나겔스만 감독이 유로 2024 이전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하기 시작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자신의 독일 국가대표 연임에 대한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되자 곧바로 차기 행선지를 물색하기 시작했고 나겔스만 감독 역시 국가대표 감독직보다 클럽 감독직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나겔스만 감독 은 유로 2024 대회 전 자신의 차기 행선지를 결정한 뒤 대회 종료 시 부임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며 그는 대회 도중 자신의 차기 행선지에 대해 화제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이번 시즌이 종료된 뒤 나겔스만 감독은 여러 언론 매체에 여러 차례 이름이 언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어떠한 일이 펼쳐질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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