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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감독 게리 오닐에게 접근하는 맨유, 정식 감독 아닌 코치로 합류 원한다!?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4. 3. 2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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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제임스 랫클리프가 맨유의 구단주로 합류하며 맨유에는 새 바람이 예고되어 있었다. 불필요한 선수들의 방출, 앞으로 계획 등 명확한 철학을 보인 랫클리프의 체제에서 현 감독인 에릭 텐 하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그는 현재 팬들의 기대를 채워줄 수 없는 감독이며 제2의 퍼거슨 시대를 꿈꾸는 랫클리프는 벌써부터 자신이 원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의 많은 목표 중 하나는 감독 교체였다. 잉글랜드 출신인 그는 잉글랜드 출신의 감독을 원하고 있었고 1순위로 현 잉글랜드 국가대표 감독인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를 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사우스게이트의 선임이 가능성이 높다고 말할 수 없는 현재 그는 현 울버햄튼의 감독인 게리 오닐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매체인 ESPN의 보도에 의하면 "맨유 고위층이 오닐 감독과 대화를 원한다"라는 소식을 보도했고 현재 맨유는 게리 오닐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을 알 수 있었다.

 

게리 오닐은 은퇴 이후 수석 코치로 시작해 본머스의 감독 대행으로 감독 생활의 시작을 알렸다. 그는 본머스를 잔류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23년에는 로페테기가 떠난 울버햄튼의 감독직 빈자리를 채워나갔다.

게리 오닐은 흔들리는 것 같았던 울버햄튼을 빠른 시간 내에 바로잡았고 오히려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리며 공수 전환에 있어 탄탄한 전술을 보여주며 울버햄튼의 연승을 가져다주기도 했었다.

 

맨유는 이러한 게리 오닐에게 큰 관심을 가지고 있던 가운데 한 영국 매체는 "맨유가 게리 오닐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그에게 감독이 아닌 코치직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보도하게 된다.

 

맨유는 새로운 디렉터까지 선임할 예정이었으며 내부적으로 많은 것에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현 EPL의 한 구단의 감독을 정식 감독이 아닌 정식 감독을 보좌하는 코치직 제안이라는 점에서 많은 축구 팬들이 충격을 받기 시작했다.

 

본머스, 울버햄튼에서 감독으로서 자질을 보였던 그가 굳이 맨유의 코치직 제안을 받을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어디까지나 매체의 주장이었지만 이러한 제안을 게리 오닐 감독이 받아들일 리가 없다고 예상되고 있었으며 우선 게리 오닐 감독은 맨유와 접촉을 시도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다.

 

현재 맨유의 차기 감독으로 지네딘 지단, 로베르토 데 제르비 등 다양한 인물이 언급되고 있었지만 유독 잉글랜드 출신인 가레스 사우스게이트와 게리 오닐이 강력히 연결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과연 맨유가 잉글랜드 출신의 감독을 선임할 수 있을지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어떤 선택을 시도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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