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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완전 영입 포기로 피오렌티나 복귀 예정된 암라바트, AC밀란-유벤투스 영입 관심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3. 2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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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 맨유로 임대 이적을 확정 지은 소피앙 암라바트, 피오렌티나의 선수였던 그는 모로코 국가대표 선수로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했고 이러한 이유로 많은 구단들이 암라바트 영입에 큰 관심을 받고 있었다.

 

이러한 암라바트는 자신의 "드림 클럽"인 맨유로 이적을 선택했고 임대 이적이지만 맨유의 유니폼을 입는 것을 특별하게 생각한 암라바트였다.

 

그는 맨유로 완전 이적을 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었지만 맨유는 암라바트의 완전 영입을 추진하지 않을 계획이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암라바트의 완전 영입 의사가 없다고 밝힌 만큼 암라바트는 이번 시즌이 종료되면 원소속팀인 피오렌티나로 복귀를 해야만 했다.

 

피오렌티나는 암라바트의 맨유 임대 이적 당시 완전 이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피오렌티나와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암라바트는 다음 시즌까지 피오렌티나와 계약이 연장된다.

 

암라바트는 코비 마이누, 스콧 맥토미니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있었으며 수비형 미드필더인 그에게 왼쪽 풀백, 수비수 등 단순한 백업 선수로 밖에 입지를 다지지 못하고 있었다.

텐 하흐 감독의 전술에 어울리지 않은 선수라고 지적받고 있는 암라바트였으며 그는 단순한 월드컵 슈퍼스타 중 한 명으로 낙인이 찍혀버린 상황이었다.

 

결국 피오렌티나 복귀가 확정적인 암라바트에게 다른 구단들이 영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매체에서는 "AC밀란과 유벤투스가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하게 된다.

 

암라바트는 이탈리아 복귀를 원하고 있으며 그 역시 피오렌티나 복귀를 받아들이는 것 같았지만 피오렌티나는 그를 기용할 의사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이번 시즌까지 계약이 체결되어있던 암라바트를 판매하기 위해 피오렌티나는 그의 맨유 임대 이적을 허용했고 동시에 완전 이적 불발 시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해 암라바트를 통해 이적료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한 것이다.

 

암라바트의 영입을 노리는 AC밀란과 유벤투스는 수비적인 플레이를 보여준 미드필더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여름 이적시장에서 암라바트에게 접근을 시도할 계획이었다.

 

암라바트의 맨유 임대 이적 당시 완전 이적 옵션이 약 290억이라는 점에서 피오렌티나가 리그 내 구단에게 비슷한 금액으로 암라바트를 판매할지 주목을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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