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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레알마드리드 수비수 뤼디거 영입 위해 김민재를 스왑딜 카드로 이용한다?!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3. 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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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새로운 감독 선임보다 선수들의 이적설이 큰 화제가 되고 있었다. 요주아 키미히부터 김민재의 이적설까지 이례적으로 동시에 주축 선수들의 이적설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었다.

 

여기서 김민재의 차기 행선지는 해외를 포함해 한국 축구 팬들까지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선수가 될 것 같았던 그는 에릭 다이어의 합류로 인해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는 것이었다.

 

그가 경쟁에 밀린 이유는 바로 "소통", 다이어는 다른 선수와는 다르게 지시를 내리며 선수들의 위치를 보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수비 파트너로 마티아스 더 리흐트와 호흡이 더 잘 맞는다며 이전 주전 수비수였던 우파메카노와 김민재는 곧바로 외면을 당했다.

 

현재 김민재의 인터밀란 임대 이적설, 맨유 이적설 등 다양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의 레알마드리드 이적설이 언급되기 시작했다.

 

스페인 매체에서는 "레알마드리드가 과거 데이비드 알라바에 이어 알폰소 데이비스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하게 된다.

 

과거 레알마드리드는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였던 데이비드 알라바를 FA영입에 성공했었고 레알마드리드는 다시 한번 알폰소 데이비스의 계약 만료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그와 재계약을 원하지만 좀처럼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결국 이들은 알폰소 데이비스를 내주는 대신 레알마드리드 주축 선수를 영입하는 방법으로 복수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들이 원하는 선수는 레알마드리드의 중앙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였다. 독일 국적의 선수인 그는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할 이유가 충분하며 빠른 스피드, 공격 가담을 생각했을 때 팀의 중요한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이적료였다. 레알마드리드는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알폰소 데이비스를 FA영입 또는 적은 이적료로 영입했다면 바이에른 뮌헨은 뤼디거 영입에 있어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는 이유로 많은 이적료를 지불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이유로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이 뤼디거의 영입을 위해 김민재를 트레이드 카드로 이용할 것이다"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즉 이들은 김민재가 선수를 영입하는데 있어 단순한 스왑딜 카드가 되었다는 것이었다. 김민재의 차기 행선지로 언급되는 구단들은 하나같이 명문 구단이지만 이러한 이적설은 소설에 가까웠다.

 

이러한 이적이 성사된다면 바이에른 뮌헨은 2명의 선수를 레알마드리드에게 내주고 1명의 레알마드리드 선수를 영입한다? 더 나아가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의 영입을 위해 이적료 710억을 생각했을 때 현명한 거래라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현재 많은 언론 매체와 팬들도 김민재의 레알마드리드 이적설에 무시하고 있었으며 차라리 인터밀란 임대 이적설, 맨유 이적설이 더욱 현실적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최근 김민재는 북중미 월드컵을 두고 펼쳐진 예선 경기에서 모습을 보였고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통해 "3경기 정도 출전하지 못했다, 팀에서 기회를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다, 훈련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집중하고 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해 이적설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았다.

 

하지만 독일 매체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의 단장인 막스 에베를이 김민재의 매각을 생각할 수 있다"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김민재의 차기 행선지는 다음 시즌부터 모습을 보일 차기 감독에 의해 입지가 달라질 전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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