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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의 관심받는 아놀드, 리버풀 떠나 갈락티코 멤버 될 수 있다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3. 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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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리버풀 유스 출신으로 2016년부터 리버풀의 1군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그는 리버풀의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처럼 유스 출신부터 시작해 1군 데뷔에 성공하며 팀의 주축 선수가 되어 있었으며 그는 제라드를 목표로 구단의 레전드가 되길 바라는 선수였다.

 

리버풀에서 66번의 등번호를 사용하고 있는 그는 팀의 특별한 선수가 되기 위해 1군 데뷔 등번호인 66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러한 그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마드리드의 타겟이 되었다는 소식에 축구 팬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에 의하면 "레알마드리드가 아놀드의 영입을 위해 1270억을 사용할 것이다"라고 보도했으며 레알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부터 알폰소 데이비스에 이어 알렉산더 아놀드까지 영입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레알마드리드는 새로운 갈락티코를 만들기 위해 24-25시즌을 앞두고 많은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여기서 오른쪽 풀백의 자리를 아놀드에게 부여한다는 계획이었다.

 

다니 카르바할, 루카스 바스케스의 나이가 32세라는 점에서 이들의 세대 교체는 피할 수 없었고 이들에게 오른쪽 풀백은 아놀드로 점찍어놨다는 것이다.

 

아놀드가 리버풀을 생각하는 마음과 충성심을 생각했을 때 그가 리버풀을 떠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현재 리버풀은 아놀드의 선발로 기용하지 않고 있었다.

 

부상과 기량 저하로 인해 아놀드는 풀타임 소화가 어려웠다. 1월 이후 그는 단 1경기도 90분 이상을 소화하지 못했고 최근 혜성처럼 등장한 코너 브래들리가 주전 경쟁에 뛰어들며 아놀드의 입지는 이전처럼 마냥 탄탄하지 않았다.

 

아놀드는 리버풀에 대한 충성심이 흔들리고 있는 것 같았다. 리버풀은 그와 재계약을 원하지만 현재 협상이 교착된 상태이며 2025년 6월까지 계약된 그를 잃을 확률이 올라가고 있었다.

 

또 함께했던 감독 위르겐 클롭의 사임으로 인해 리버풀의 몇몇 선수들이 이탈을 고려할 수 있는 현재 상황이었으며 레알마드리드는 이러한 틈을 노려 아놀드에게 접근했다.

과거 리버풀의 선수이자 레전드였던 스티브 니콜은 "리버풀은 아놀드를 판매해야 한다, 그를 위해서가 아닌 리버풀을 위해서 판매해야 한다, 수비를 못하는 수비수는 도움 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아놀드는 리버풀에서 필수적인 선수가 아니다, 1대1 수비를 못하고 그는 훌륭하지도 않고 수비의 책임을 지지 않고 오로지 공격을 시도하는 선수다"라며 강력히 판매를 추천했다.

 

이전부터 아놀드의 수비력은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었다. 엄청난 킥력을 보유해 풀백인데도 불구하고 윙어처럼 올라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하는 아놀드였다.

 

다만 이러한 기회를 자신들의 득점으로 이어내지 못할 경우 곧바로 상대에게 역습 찬스를 내주게 되었고 아놀드의 오버래핑은 리버풀의 수비에 어려움을 준 적도 많았다.

 

이러한 이유로 아놀드는 많은 비난을 받은 적이 있었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은 아놀드의 극단적인 공격력이 좋다며 아놀드를 감쌌고 아놀드 역시 자신의 장점을 이용한 플레이를 계속해서 시도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아놀드의 장점은 점점 메리트로 다가오지 않은 현재 결국 그의 이적설까지 들려오는 상황이었다.

 

리버풀의 부주장인 아놀드는 더 많은 생각을 가진 뒤 자신의 행선지를 결정할 전망이었다. 레알마드리드는 아놀드의 영입에 대해 서두르지 않을 계획이었다.

 

1년을 더 기다린다면 아놀드는 계약 만료가 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구두 합의로 이적을 성사시키고 아놀드를 공짜로 영입하는 방법도 고려 중인 레알마드리드였다.

 

과연 아놀드가 리버풀에 남아 원클럽맨으로 활동할 지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해 갈락티코 멤버로 합류할 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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