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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EPL 31Round] "손흥민 토트넘 400번째 경기" 토트넘, 웨스트햄과 런던 더비에서 1-1 무승부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4. 4. 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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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스톤 빌라와 리그 4위 경쟁을 시도하고 있는 토트넘,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서 승점이 필요한 이들은 웨스트햄을 만나게 된다.

 

웨스트햄은 지난 경기 뉴캐슬전에서 역전패를 당했고 칼빈 필립스의 손가락 욕설에 더해 블라디미르의 초우팔이 모예스 감독을 저격하며 좋은 분위기라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웨스트햄은 토트넘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웨스트햄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우카시 파비안스키

DF - 블라디미르 초우팔,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 커트 주마, 에메르송 팔미에리

MF -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토마시 소우체크

MF - 제로드 보웬, 루카스 파케타, 모하메드 쿠두스

FW - 미카일 안토니오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쿨루셉스키 대신 존슨이 선발 출전을 하게 된다.

 

GK - 굴리엘모 비카리오

DF -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데스티니 우도기

MF - 이브 비수마, 로드리고 벤탄쿠르

MF - 브레넌 존슨, 제임스 매디슨, 티모 베르너

FW - 손흥민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4분 왼쪽에서 쿠두스의 크로스, 보웬이 슈팅 타이밍을 가져가지 못하고 5분 왼쪽에서 베르너의 중앙 패스, 존슨이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토트넘이었다.

 

10분 포로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3분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파비안스키가 공을 잡아낸다.

 

19분 웨스트햄의 코너킥 크로스, 주마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웨스트햄이었다.

 

26분 보웬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고 31분 우도기의 전진 패스, 주마가 손흥민의 드리블을 끊어내고 37분 웨스트햄의 프리킥 키커로 워드 프라우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비카리오가 선방해낸다.

 

47분 오른쪽에서 매디슨이 침투를 시도하지만 소우체크에게 막히고 48분 벤탄쿠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8분 벤탄쿠르의 패스 미스, 안토니오가 공을 받아 슈팅을 시도하지만 비카리오가 선방해낸다.

 

48분 웨스트햄의 코너킥 크로스, 마브로파노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비카리오가 선방해내고 50분 파케타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54분 오른쪽에서 존슨의 중앙 패스, 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고 54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매디슨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60분 웨스트햄의 역습 찬스, 미카일 안토니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비카리오가 공을 잡아낸다.

 

65분 벤탄쿠르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69분 포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파비안스키가 공을 잡아낸다.

 

87분 왼쪽에서 호이비에르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초우팔이 막아내고 94분 쿨루셉스키의 크로스, 우도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파비안스키가 공을 잡아낸다.

 

경기는 1-1로 종료되며 역습에 역습을 이어간 두 팀이었지만 결국 1골씩 기록하게 된다.

토트넘에서 400번째 경기 출전한 손흥민

손흥민에게 이번 경기는 개인적으로 매우 뜻깊은 경기였다. 토트넘에서 400번째 경기를 치르는 날이었으며 그만큼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오래 활동하고 에이스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의 득점을 기대했지만 웨스트햄의 수비를 뚫지는 못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승점 1점을 가져오는 것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수비수들을 칭찬했다.

 

모예스 감독은 "오픈 플레이, 세트피스에서 위협을 받았다, 상대가 공을 점유하는 상황에 대처하기 힘들었는데 그럼에도 수비적으로 잘 해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단단한 수비는 곧바로 역습 찬스로 이어내며 토트넘의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으며 토트넘 역시 웨스트햄 공격에 당황한 기색을 감출 수 없었다.

 

이번 경기에서 베르너와 존슨의 기대감은 점점 커지고 있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 이적을 선택한 베르너는 빠르고 날렵한 드리블로 찬스를 만들어가고 있었다.

 

골 결정력에서는 아쉽지만 왼쪽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와 공을 접고 플레이를 시도하는 것이 위협적인 선수라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줬으며 데얀 쿨루셉스키를 밀어내고 선발 출전에 성공한 브레넌 존슨은 훌륭한 위치 선정으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토트넘의 경기력은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완전히 달라졌다는 것을 이번 경기에서 다시 느꼈으며 이들의 다음 경기도 큰 기대가 되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웨스트햄은 11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토트넘은 13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우위를 점한 것은 토트넘이었으며 이 경기는 총 22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웨스트햄은 1장의 옐로 카드, 토트넘은 4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MOTM은 제로드 보웬으로 선정되었으며 그는 평점 7.3점을 기록했다. 최고 평점은 7.6점을 기록한 데스티니 우도기였으며 손흥민은 7.3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웨스트햄의 피지컬 담당 미카일 안토니오의 6점이었으며 전체적인 평점에서 토트넘이 우위을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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