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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단체 IS,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펼쳐질 경기장에 테러 예고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4. 4. 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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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전 세계 축구 팬들이 기대하고 있는 23-24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챔피언스리그 우승 구단이 보이기 시작하는 토너먼트가 10~11일 4개의 경기장에서 펼쳐지게 된다.

 

1차전의 결과로 4강 진출이 좌지우지 될 수 있는 중요한 경기들이 펼쳐지는 가운데 스페인 매체는 긴급한 소식을 전달하게 된다.

 

스페인 매체에서 "IS가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이 열리는 4개의 경기장을 위협했다"라고 보도했다.

 

IS는 이슬람 근본주의를 표방한 국제 범죄 단체로 잔혹하고 인권을 무시하는 단체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었다.

 

이러한 IS가 축구계를 위협하며 전 세계 사람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한 가운데 이들은 경고장을 공개했고 해당 이미지에는 각 경기가 펼쳐지는 경기장의 이름이 적혀있었고 "그들을 모두 죽이겠다"라는 문구로 총을 들고 있었다.

 

이 소식을 그냥 넘어가서는 안됐다. 이들은 지난달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테러를 일으켰고 결국 140명 이상이 사망하며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되었다.

러시아 측은 해당 사건이 우크라이나와 연관이 되어있다고 주장하고 있었지만 이들의 테러에 그 어떤 나라도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이들이 바로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를 위협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스페인은 마드리드의 경기장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 구장인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 레알마드리드의 홈 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보안을 최고 등급으로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측은 두 경기장에 3000명 이상의 병력을 투입시키고 보안에 신경을 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프랑스, 잉글랜드 역시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할 예정이었다.

 

해당 경기를 보기 위해 티켓을 소지한 팬들은 이러한 위협에 떨면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심지어 이러한 경고로 여러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지 않을 수도 있었으며 선수들 역시 이러한 테러에 떨면서 경기를 진행해야 했다.

 

온전하게 축구에 집중할 수 없게 된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이었으며 축구 팬들은 아무 일이 없이 대회가 마감되길 바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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