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드라구신 에이전트 "드라구신 출전시키지 않으면 이적할 수 밖에 없다"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5. 7. 14:07

본문

ⓒ 게티이미지

이탈리아 세리에 제노아에서 주목받는 수비수였던 라두 드라구신, 바이에른 뮌헨의 제안을 뿌리치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있는 토트넘에 합류한 그는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과 함께 중앙 수비수 경쟁을 시도할 것 같았으나 여전히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메로-판 더 펜의 수비벽을 선택하고 있었고 두 선수가 부상을 당하거나 체력 안배를 위해 드라구신이 교체 투입을 볼 수 있었다.

 

드라구신은 2번의 선발 출전에 성공했고 총 229분을 소화했지만 4월부터 지금까지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었다.

 

6경기 연속 결장으로 드라구신의 입지와 토트넘이 드라구신을 영입한 이유에 대해 의문이 생겨가고 있는 상황에서 드라구신의 에이전트 플로린 마네아는 분노하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에서는 "플로린 마네아는 드라구신이 뛰지 못할 경우 팀을 떠날 것이라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경고했다"라고 보도했다.

 

플로린 마네아는 "드라구신에게 인내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3백 사용을 거부했는데 실점이 많다, 3백을 선택하면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라고 주장하며 전술에 대해 언급하기 시작했다.

 

이어 "토트넘은 세트피스에서 많은 골을 내주고 있다, 여기서 드라구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자신의 고객을 소개하는듯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는 공개적으로 드라구신의 기용을 요구하고 있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층을 높이기 위해 드라구신의 영입에 접근했고 드라구신은 토트넘의 수비 강화에 많은 역할을 해낼 것 같았다.

 

하지만 드라구신은 단순한 수비 백업 선수로 전락한 가운데 이를 지켜보던 에이전트는 자신의 고객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었다.

 

현시점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수비수 변경을 시도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자신의 전술, 철학을 그대로 진행시키는 감독인 만큼 자신의 생각을 쉽게 바꾸지 않을 것 같았다.

 

시즌 초반까지 천재 감독으로 언급되던 그는 현재 초보 감독이 되고 있었으며 그의 전술이 더 이상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다.

 

더 나아가 위르겐 클린스만과 비교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었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연이은 연패로 이미지는 계속해서 추락하고 있었다.

 

다음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드라구신을 임대 이적이 나니 계속해서 수비층을 유지하기 위해 드라구신에게 현 입지와 같은 상황을 번복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에이전트의 경고로 인해 드라구신의 입지가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