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실수 잦은 오나나에게 질린 맨유, 소시에다드 골키퍼 레미로 영입 위해 바이아웃 발동 검토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5. 10. 16:21

본문

ⓒ 게티이미지

오랜 기간 맨유를 지켰던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와 이별하고 안드레 오나나를 영입했던 맨유, 과거 아약스에서 함께했던 오나나와 텐 하흐 감독이었으며 맨유에서 재회한 둘은 다시 한번 특별한 인연을 보여주고 있었다.

 

당시 오나나의 맨유 합류는 큰 기대를 받고 있었다. 전 소속팀이었던 인터밀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22-23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일조했던 선수였기에 맨유의 골키퍼 갈증은 오나나로 해결되는 것 같았다.

 

23-24시즌이 개막하고 몇 경기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 오나나였지만 그것도 잠시, 연이은 실수를 보여주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맨유의 약점이 되어버렸다.

 

데 헤아를 기용하던 당시 발 밑 능력이 좋지 않아 빌드업에 문제가 있다며 오나나를 영입한 맨유였지만 그는 데 헤아보다 발 밑 능력이 좋았지만 선방 능력에 있어 데 헤아보다 부족했다.

 

마치 맨유의 유니폼을 입자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은 오나나였으며 47경기 79실점을 허용하며 22-23시즌 데 헤아의 58경기 61실점보다 높은 실점을 보여주는 오나나였다.

 

맨유는 오나나 영입을 위해 800억 이상의 이적료를 지불했지만 골키퍼 문제는 해결되지 않자 결국 다른 골키퍼를 주시하기 시작한다.

 

그 선수는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의 골키퍼 알렉스 레미로였다. 레미로는 아틀레틱 클루브에서 데뷔해 2019년부터 소시에다드에서 활동해 현재 주전 골키퍼로 출전하고 있었다.

 

골키퍼로서 우수한 피지컬을 가지고 있는 그는 반사신경이 훌륭해 선방 능력이 뛰어나고 빌드업 능력에 있어 라리가 골키퍼 중 1위라고 말할 수 있는 선수였다.

 

무엇보다 골키퍼로서 실수도 적어 레알 소시에다드의 중요한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가 맨유의 레이더망의 포착되었다.

 

영국 매체에서는 "맨유가 레미로의 영입을 위해 소시에다드에게 바이아웃에 대해 문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에게 중요한 선수이기에 맨유는 이적료 협상이 아닌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켜 곧바로 개인 협상을 시도할라는 것이 이들의 계획이었다.

 

레미로의 바이아웃은 약 1020억으로 알려졌으며 맨유는 해당 이적료 지불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는 가운데 맨유의 구단주인 제임스 랫클리프 역시 골키퍼 교체를 염두하고 있다는 면에서 오나나는 단 1시즌 만에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생기고 있었다.

 

현재 맨유에게 레미로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자금은 없었다. 오히려 오나나를 판매해 레미로의 영입 자금으로 사용해야 했으며 현재 맨유는 골키퍼 교체에 대해 신중히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