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의 주장인 키어런 트리피어, 33세의 오른쪽 풀백인 그는 2022년 사우디 국부펀드가 뉴캐슬을 인수하고 최우선으로 영입을 준비해 새로운 뉴캐슬의 장을 여는 선수가 되어버렸다.
맨시티 유스였지만 번리에서 데뷔해 토트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쳤던 그는 베테랑으로 뉴캐슬의 선수가 된 가운데 그는 정확한 크로스를 보여주며 뉴캐슬의 리빌딩 주역이 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에게 치명적인 약점이 존재했다. 바로 스피드, 측면에서 침투하는 윙어를 막는데 어려움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부분에서 뉴캐슬은 트리피어의 위치에 새로운 선수가 배치되어야 한다는 것을 느끼는 것 같았다.
트리피어는 타 구단들에게 여전히 인기가 많은 선수였으며 바이에른 뮌헨도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던 가운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트리피어는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었다.
영국 매체에서는 "트리피어가 뉴캐슬을 떠나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트리피어는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을 하지 못했고 리브라멘토에게 주전 경쟁에 밀리고 주장 완장을 브루누 기마랑이스에게 넘겨주게 되었다.
심지어 구단 측은 U-21 경기에 뛰게 지시를 했으며 트리피어는 자신의 영향력이 사라졌다는 것에 대해 실망해 이적을 원하고 있었다.
뉴캐슬은 트리피어를 완전 이적으로 이별을 원하고 있었으며 임대 제안은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가운데 현재 여러 구단들이 그의 영입을 노리기 시작했다.
AC밀란, 바이에른 뮌헨, 튀르키예 구단들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중 에버튼이 트리피어 영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었다.
현 에버튼의 감독인 션 다이치는 과거 번리에서 트리피어와 함께한 경험이 존재했으며 트리피어도 번리에 좋은 기억만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션 다이치 감독과 재회를 바랄 수 있었다.
특히 에버튼에게 트리피어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는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에버튼은 현재 3명의 오른쪽 풀백을 보유하고 있었다.
셰이머스 콜먼, 애슐리 영, 네이선 패터슨으로 콜먼과 영은 나이가 많아 경기를 소화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며 페터슨은 주전으로 뛰기에는 아직까지 부족한 점이 많았다.
결국 이들은 새로운 선수에게 눈길을 돌렸고 한 때 리그 내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던 트리피어의 영입은 이들이 기다린 선수일 수도 있었다.
하지만 에버튼이 원하는 것은 트리피어의 임대 영입이었다. 뉴캐슬은 트리피어의 영입을 두고 완전 이적만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에버튼이 트리피어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를 제시할지 지켜봐야 했다.
공격 보강 원하는 아스널, 리버풀의 '빅 찬스 미스' 누녜스 영입 고려 (8) | 2024.08.29 |
---|---|
출전 시간 위해 이적 원하는 정우영, 슈투트가르트 떠나 우니온 베를린으로 이적할 수 있다? (0) | 2024.08.27 |
사우디 알 카디시야로 이적할 것 같았던 디발라, 끝내 AS로마 잔류 선택 (0) | 2024.08.23 |
맨시티, 훌리안 알바레스의 대체자로 일본 출신의 셀틱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 영입 고려 (2) | 2024.08.22 |
레앙 영입 원하는 바르셀로나, 이적료 1330억+선수 포함한 스왑딜 원하지만 AC밀란은 2600억 이상 요구! (0) | 2024.08.22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