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 시간 위해 이적 원하는 정우영, 슈투트가르트 떠나 우니온 베를린으로 이적할 수 있다?

ⓒ 연합뉴스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시작해 바이에른 뮌헨 유스로 입단한 정우영, 당시 독일 명문 구단 유스로 입단한 정우영에 대해 많은 한국 팬들은 기대를 하고 있었고 콜업까지 되며 1군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 같았다.

 

하지만 정우영은 너무나도 적은 출전 시간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끝내 프라이부르크로 이적을 선택하며 정우영은 더욱 많은 기회를 얻게 되었다.

 

프라이부르크로 합류한 정우영은 여전히 달라지지 않은 입지로 인해 2군과 바이에른 뮌헨 2군을 오고가고 있었으며 득점에 성공하며 주전 입지를 다지는 듯했으나 끝내 VfB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하게 된다.

 

슈투트가르트의 감독이 과거 바이에른 뮌헨에서 함께했던 제바스티안 회네스라는 점에서 정우영의 출전 시간이 보장되는 것 같았으나 23-24 시즌 29경기 2경기를 소화해 주전이라고 말하기 어려웠다.

 

정우영은 이전부터 짧은 출전 시간을 소화해 구단 내 백업 선수의 입지를 다지고 있었으며 결국 정우영은 출전 시간을 찾아 슈투트가르트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독일 매체에서는 "우니온 베를린이 정우영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하며 실제로 두 구단은 정우영을 두고 이적 협상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25 시즌 슈투트가르트는 정우영을 명단에서 제외하며 정우영의 입지가 달라졌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정우영 역시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우니온 베를린은 지난 시즌 15위를 기록하며 간신히 강등은 면했지만 22-23 시즌 리그 4위를 차지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경험하기도 했었다.

 

승격과 상위권 진입,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진출 등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이들이 정우영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니온 베를린은 공격 보강이 시급하다는 점에서 정우영의 영입은 이들에게 새로운 옵션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벨기에 구단인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도 정우영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그가 어느 구단으로 이적을 선택할지 주목을 받고 있었다.

 

정우영은 분데스리가 잔류를 위해 우니온 베를린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았으며 과연 정우영이 어느 구단으로 이적할지 지켜봐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