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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EPL 3Round] '패배의 원흉이 된 카세미루' 리버풀, 맨유에게 3-0 완승, 네덜란드 감독의 맞대결에서 슬롯이 웃었다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4. 9. 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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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 경기에서 치열하기로 유명한 노스웨스트 더비가 펼쳐지는 가운데 많은 축구 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아르네 슬롯의 첫 더비이자 네덜란드 국적의 감독들의 맞대결에 많은 주목이 쏟아지고 있던 가운데 리버풀은 맨유에게 3-0 승리해 더비 경기 같지 않은 완승을 보여줬다.

 

맨유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선발 출전하는 더 리흐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안드레 오나나

DF - 누사이르 마즈라위, 마티아스 더 리흐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디오구 달롯

MF - 카세미루, 코비 마이누

MF -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포드

FW - 조슈아 지르크제이

 

리버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알리송 베케르

DF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이브라히마 코나테, 버질 반 다이크, 앤디 로버트슨

MF -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MF - 모하메드 살라,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루이스 디아스

FW - 디오구 조타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4분 왼쪽에서 조타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분 흐라벤베르흐의 패스를 받은 디아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아놀드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리버풀이었다.

 

8분 VAR 판독을 통해 오프사이드로 아놀드의 득점이 취소되고 32분 가르나초의 크로스, 마즈라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알리송이 공을 잡아낸다.

 

35분 리버풀의 역습 찬스, 오른쪽에서 살라의 크로스, 디아스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해 선제골을 기록한다.

 

39분 마즈라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알리송이 선방해 내고 42분 살라의 패스를 받은 디아스가 득점에 성공하며 멀티골을 기록하게 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52분 지르크제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알리송이 선방해 낸다.

 

54분 아놀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56분 소보슬라이의 패스를 받은 살라가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0이 되어버린다.

 

57분 살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58분 오른쪽에서 살라가 감아 차기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난다.

 

63분 래시포드의 크로스, 지르크제이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알리송이 선방해 내고 66분 리버풀이 루이스 디아스와 코디 각포를 교체한다.

 

67분 소보슬라이의 크로스, 각포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3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바이시클 킥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89분 누녜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경기는 3-0으로 종료되며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완승을 거두는 리버풀이었다.

 

또 카세미루

이번 시즌 카세미루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맨유가 그를 왜 판매하지 않았는지 이해가 가는 것 같았지만 리버풀전에서 그의 실책은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되고 있었다.

 

카세미루의 패스 미스는 리버풀의 선제골이 되어버렸고 루이스 디아스의 압박으로 공을 빼앗기며 루이스 디아스에게 된통 당하는 카세미루였다.

 

맨유 팬들은 카세미루의 실수에 대해 그가 은퇴를 하길 바라고 있었으며 텐 하흐 감독은 선수를 탓하지 말라고 말했다.

 

전반전이 끝난 이후 카세미루는 교체가 확정되자 짐을 챙겨 경기장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되었지만 텐 하흐 감독은 카세미루는 라커룸에 있었다고 반박한 가운데 이번 경기는 카세미루가 이슈가 되고 있었다.

 

리버풀은 흐라벤베르흐가 중원을 장악하고 보다 쉬운 경기를 진행한 가운데 모하메드 살라는 경기가 끝난 인터뷰에서 구단이 재계약에 대한 이야기가 없다며 이번 시즌이 리버풀에서 뛰는 마지막이 될 수 있다고 말해 이별을 예고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리그 개막 후 1승 2패를 기록하고 있는 맨유, 무엇보다 쓰라린 2연패를 기록하게 된 가운데 여러 선수를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문제점은 개선되지 않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맨유는 8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리버풀은 11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맨유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14번의 파울이 선언되었으며 맨유는 4장의 옐로카드를 받았고 리버풀은 1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의 MOTM은 모하메드 살라로 선정되었으며 9.2점의 평점을 받으며 최고 평점자로 등극했다.

 

최하 평점은 5.1점을 기록한 카세미루였으며 맨유의 중앙 수비수들은 6점의 평점을 기록했고 맨유의 평균 평점은 6.4점으로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멀티골의 주인공 루이스 디아스는 8점을 기록한 가운데 리버풀은 완벽한 경기력으로 라이벌 구단을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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