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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라리가 9Round] 비야레알에게 승리한 레알마드리드, 카르바할의 십자인대 부상으로 침울한 경기되다

FootBall/라리가 Story

by 푸키푸키 2024. 10. 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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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승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가 패배해 리그 1위를 추격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던 이들은 상위권에 안착한 비야레알에게 2-0 승리를 거두게 된다.

 

하지만 승리에도 마냥 웃을 수 없었다. 주장인 카르바할의 십자인대 부상으로 이들의 앞날은 어두워지기 시작했고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레알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4-2로 쿠르투아의 부상으로 루닌이 출전한다.

 

GK - 안드리 루닌

DF - 다니 카르바할, 오렐리앵 추아메니, 안토니오 뤼디거, 페를랑 멘디

MF - 페데리코 발베르데, 루카 모드리치,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주드 벨링엄

FW -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비야레알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4-2로 니콜라 페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디에고 콘데

DF - 키코 페메니아, 로강 코스타, 라울 알비올, 세르지 카르도나

MF - 산티 코메사냐, 파페 사르, 다니 파레호, 알렉스 바에나

FW - 티에르노 바리, 니콜라 페페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4분 왼쪽에서 음바페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수비의 태클에 막히고 4분 레알마드리드의 코너킥 크로스,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8분 오른쪽 측면에서 코메사냐의 크로스, 루닌이 걷어내고 10분 왼쪽 측면에서 카르도나의 패스, 페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13분 벨링엄이 공을 접어 슈팅까지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14분 발베르데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향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레알마드리드였다.

 

16분 왼쪽 측면에서 바에나의 크로스, 페페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17분 페페의 크로스, 바리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24분 비니시우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31분 왼쪽 측면에서 비니시우스의 돌파, 패스까지 시도하지만 수비수들에게 막히고 만다.

 

31분 왼쪽에서 비니시우스가 침투해 슈팅까지 시도하지만 골문을 향하지 않고 32분 페페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루닌이 잡아낸다.

 

37분 벨링엄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8분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의 질주, 콘데로 인해 공을 놓치며 기회가 무산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50분 바리가 추아메니에 잡혀 넘어지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54분 바리가 카마빙가에 의해 넘어지며 프리킥이 선언된다.

 

55분 비야레알의 프리킥 키커로 바에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6분 모드리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 만다.

 

70분 왼쪽에서 비니시우스가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3분 비니시우스가 빠른 타이밍을 가져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린다.

 

81분 오른쪽 측면에서 페메니아의 크로스, 피노의 헤딩을 아무도 받지 못하며 기회가 무산되고 83분 오른쪽에서 아호마시의 침투 후 패스, 사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93분 카르바할이 공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피노의 충돌하고 카르바할이 괴성을 지르며 고통을 호소해 끝내 들 것에 실려나간다.

 

카르바할 십자인대 부상

음바페는 침묵했지만 여전히 레알마드리드가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LOSC 릴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레알마드리드는 중거리 슈팅으로 2골을 기록했다.

 

비야레알의 수비는 좀처럼 뚫리지 않으며 음바페도 어려움을 겪고 있던 가운데 비니시우스의 화려한 개인기도 수비수들에게 막히고 있었다.

 

이 막힌 혈을 뚫은 장본인이 발베르데였다. 워낙 시원한 중거리 슈팅을 잘 차는 선수로 발베르데가 답답함을 해결해주었고 이어 비니시우스가 빠른 템포로 시도한 중거리 슈팅으로 비야레알에게 희망을 빼앗아 버렸다.

 

전 아스널의 윙어였던 니콜라 페페는 비야레알에서 여러차례 공격을 시도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고 레알마드리드는 2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하지만 문제는 주장인 다니 카르바할의 부상이었다. 경기 종료 직전 그의 괴성은 레알마드리드 팬들의 놀라게 만들었고 카르바할은 눈물까지 흘려 안첼로티 감독은 부상의 심각도를 이야기했다.

 

그리고 정밀 검사 결과 그는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레알마드리드는 비상불이 켜지게 된다.

 

가뜩이나 세대 교체를 준비하고 있고 오른쪽 측면에 기용할 선수가 루카스 바스케스 밖에 없다는 점에서 오른쪽 풀백 선수층이 사라진 레알마드리드였다.

 

이들은 카르바할의 대체자로 점찍어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영입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었으며 겨울 이적시장이 다가오기 전 안첼로티 감독이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할지 지켜봐야 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레알마드리드는 11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비야레알은 12번의 슈팅 중 1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레알마드리드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18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비야레알은 1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의 MVP는 페데리코 발베르데였으며 그는 평점 8.8점을 받으며 최고 평점자로 등극했다.

 

비니시우스는 8.1점, 모드리치는 8.4점을 기록했으며 최하 평점은 6.1점을 기록한 디에고 콘데와 티에르노 바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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