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오사수나에게 패배하고 레알마드리드에게 역전의 기회가 주어진 가운데 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라이벌 구단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다.
연승을 기록하고 있던 이들을 기다리던 알레띠는 치열한 경기를 보여준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90분 내내 불타오르는 경기를 보여주고 있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얀 오블락
DF - 나우엘 몰리나, 로뱅 르 노르망, 호세 히메네스, 헤이닐두 만다바
MF - 마르코스 요렌테, 코너 갤러거, 로드리고 데 폴
FW - 훌리안 알바레스, 알렉산데르 쇠를로트, 앙투안 그리즈만
레알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1-3-2로 음바페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GK - 티보 쿠르투아
DF - 다니 카르바할, 에데르 밀리탕, 안토니오 뤼디거, 페를랑 멘디
MF - 오렐리앵 추아메니
MF - 페데리코 발베르데, 주드 벨링엄, 루카 모드리치
FW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경기가 시작되고 10분 왼쪽에서 훌리안 알바레스의 침투 후 슈팅을 시도하지만 쿠르트아가 선방해내고 17분 발베르데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블락이 선방해낸다.
18분 레알마드리드의 코너킥 크로스, 추아메니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핸드볼 파울이 선언되고 27분 레알마드리드의 프리킥 키커로 발베르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36분 벨링엄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고 45분 호드리구가 침투하는 과정에서 히메네스의 태클에 막히고 만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6분 훌리안 알바레스의 슈팅이 발베르데의 손을 맞지만 의도적인 파울이 아니라는 점에서 파울이 선언되지 않는다.
51분 호드리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54분 멘디의 패스 미스, 훌리안 알바레스의 패스, 요렌테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59분 왼쪽 측면에서 리누의 중앙 패스, 훌리안이 패스를 시도하지만 데 폴이 받지 못하고 63분 비니시우스가 돌파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르 노르망의 태클에 넘어지며 르 노르망의 옐로카드가 선언된다.
64분 왼족 측면에서 비니시우스의 크로스, 밀리탕이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레알마드리드였다.
67분 오른쪽 측면에서 훌리안의 중앙 패스, 갤러거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뤼디거의 몸에 맞고 관중석에서 쿠르투아에게 이물질 던지기 시작해 경기가 중단된다.
69분 주심은 끝내 경기를 중단시키고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빠져나오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들은 관중석에 가서 관중들을 설득한다.
경기가 재개되고 73분 비니시우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블락이 선방해내고 78분 앙헬 코레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81분 히메네스가 전방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고 82분 왼쪽에서 사무엘 리누가 들어오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쿠르투아가 선방해낸다.
85분 데 폴의 크로스, 코레아가 슈팅으로 이어내지 못하고 88분 엔드릭이 태클하는 과정에서 카메라 기자들에게 돌진한다.
89분 엔드링기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91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프리킥 키커로 그리즈만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93분 왼쪽 측면에서 리누의 크로스, 데 폴이 받아 전진 패스, 코레아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쿠르투아가 선방해낸다.
95분 갈란의 전진 패스, 코레아의 단독 찬스를 살려 넘어지며 득점에 성공하지만 주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하고 끝내 득점으로 인정되며 극장골을 기록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다.
98분 요렌테가 프란 가르시아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하고 주심은 옐로카드 선언 후 VAR 판독 끝에 옐로카드가 아닌 레드카드를 들어올린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으며 치열했던 레알마드리드 더비에서 승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번 경기는 치열하기로 유명한 마드리드 더비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축구 경기에서 쉽게 볼 수 없던 경기 중단 사태가 스페인 라리가에서 벌어지게 된다.
일명 '마드리드 더비' 현지에서 데르비 마드릴레뇨라고 불리는 해당 경기는 스페인 마드리드를 연고지로 두고 있는 두 팀의 맞대결이었으며 라이벌 의식이 강력한 구단과 관중석의 신경전은 기대 이상이었다.
경기 도중 티보 쿠르투아는 선방쇼를 보여주며 아틀레티코의 공격을 막아내기 시작했고 여기서 아틀레티코 팬들은 분노해 쿠르투아를 향해 무언가를 던지기 시작했다.
쿠르투아는 자신을 향해 던져진 물건을 주심에게 보여줬고 쿠르투아의 손에 잡힌 물질들은 라이터와 같은 다양한 물건들이었다.
이 경기의 주심이었던 마테오 부스케츠 페레르는 선수 보호를 위해 경기를 중단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들은 팬들에게 다가가 이러한 행위를 멈춰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경기는 재개되고 경기가 다시 중단되는 사태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의 행동으로 경기는 지연되었고 축구계에서는 이를 좋지 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경기는 1-1로 종료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물건을 투척한 인물의 신원을 확인했고 이를 심각한 사건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면에서 내부적으로 해결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관중석에는 복면을 쓴 인물이 물건을 투척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축구 팬들은 복면을 쓰거나 가지고 들어오는 관중들의 입장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이 경기에서 각 팀은 12번의 슈팅을 기록했고 유효 슈팅을 4번 기록해 동일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아틀레티코가 근소한 우위를 점했으며 파울 역시 11회 동일하게 기록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장의 옐로카드, 레알마드리드는 1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의 MVP는 발베르데로 선정되었으며 평점 7.9점을 기록하며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득점을 기록한 밀리탕은 7.7점, 코레아는 7.5점을 기록했으며 전체적인 평점에서 레알마드리드가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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