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 "카이저" 프란츠 베켄바워, 78세 나이로 사망
브라질에는 펠레, 아르헨티나에는 디에고 마라도나, 네덜란드에는 요한 크루이프가 있듯이 축구 강국인 전차군단 독일에게 프란츠 베켄바워(베켄바우어)가 존재하고 있었다. 베칸바워는 1959년 바이에른 뮌헨의 유스로 시작해 1964년 데뷔에 성공했고 13년 동안 바이에른 뮌헨의 에이스였다. 뉴욕 코스모스, 함부르크를 거쳐 현역에서 은퇴한 그는 서독 국가대표 감독, 마르세유,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으로도 활동했고 감독직 은퇴 이후 바이에른 뮌헨에서 회장과 명예 회장으로 남아있었다. 이러한 그가 금일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많은 독일 매체로부터 전해지기 시작했다. 베켄바워의 사망 원인에 대해 공개되지 않았고 그의 가족들은 조용히 애도할 수 있도록 질문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이전부터 파킨슨병, 심장, 치매 등..
FootBall/썰 Story
2024. 1. 9.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