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UAE 잡고 아시안컵 결승진출! 결승전 일본 vs 카타르

카타르 UAE 잡고 아시안컵 결승진출! 결승전 일본 vs 카타르

아시아의 새로운 축구 강국이 탄생하는 것일까?

한국시간 기준 29일 밤 11시에 펼쳐진 아시안컵 4강전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의 경기가 펼쳐졌다.

한국을 잡고 올라온 카타르 이기에 더더욱 눈길이 갔으며 개최국 UAE를 상대로 어떠한 경기를 펼칠지 지켜봤다.

이날 카타르는 UAE를 4-0이라는 스코어로 완승을 거두며 당당하게 결승전의 진출했다 , 경기 내용은 이랬다.

전반전부터 카타르는 점유율을 가져가기 시작하며 주도권까지 잡아버리고 말았다 , 카타르는 여러 공격을 시도하며

UAE의 수비를 위협했고 허점을 노렸던 카타르 이기에 전반 22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역습이라는 것을 UAE에게 보여주었다.

전반 37분 카타르의 알리가 감아차기를 시도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스코어는 2-0으로 만들며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UAE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선수 교체를 시도했지만 그닥 변함이 없었고 분위기를 잡을대로 잡은 카타르 이기에

UAE의 공격은 마냥 가볍게 웃어넘기는 것 같았다 , 이러한 경기력에 관중석에 있던 UAE 사람들은 경기장에 물병 , 신발 등을 집어던졌으며

선수들간의 몸싸움으로 축구경기인지 격투기인지 헷갈릴 정도로 경기가 상당히 혼란스러웠다.

카타르는 이 분위기에 굴복하지 않고 허물어진 수비진 틈에 들어가 3-0으로 만들었으며 경기가 끝나갈 무렵 UAE 선수가 카타르 선수에게

팔꿈치 가격을 시도하며 레드카드로 퇴장당하는 초라한 모습까지 보이게된다 , 10명이 된 UAE는 막판까지 한 골을 더 내주며 경기는 끝나버리고 만다.

4강까지 올라왔던 알베르토 자케로니의 아랍에미리트 , 하지만 결국 사비 에르난데스의 예언처럼 카타르가 승리하며 카타르는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의 최대 라이벌 일본과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루게 되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제일 집중했어야했던 나라가 카타르였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되며 정말 사비의 예언처럼 카타르가 우승한다면

벤투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축구는 다시 되짚어봐야할게 더 많아지지 않을까라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개최국인 만큼 더더욱 주목을 받았던 UAE , 하지만 물병 , 신발 등 지저분한 플레이로 이미지만 더욱 나빠졌으며 오히려 카타르를 응원하고 싶을 정도였다.

일본이 이란전에서 다양한 공격 패턴을 시도하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카타르는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과 실력으로 결승전까지 올라왔다.

2019 UAE 아시안컵 결승전은 2월1일 밤 11시에 펼쳐질 것이며 이 경기가 이번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이 거쳤던 경기보다 더욱 큰 재미를

줄 것이라고 예상되며 전 바르셀로나 선수 사비 에르난데스의 예측이 맞을지 한국의 최대라이벌 일본이 우승컵을 들어올릴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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