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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울산 현대 공격수 주니오 "중국 창춘은 최고의 팀 , 마스크 안 써도 된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1. 7. 2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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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춘FC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울산 현대에서 공격수로 활동하던 브라질 출신의 주니오 네그랑.

 

울산 현대에서 등번호 9번으로 에이스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도하며 울산 현대 소속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달성한 가운데 그는 오랫동안 울산에 남아있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축구계가 어려워지기 시작하였고 계약 만료로 인해 FA선수가 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새롭게 부임한 홍명보 감독이 세대 교체를 위해 과감히 주니오를 내보내게 된다.

 

그렇게 그가 떠난 구단은 중국 창춘FC , 합류한 뒤 6개월 간 5경기를 치른 그였지만 그는 중국 생활에 상당히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주니오는 "중국 문화와 팀 플레이 방식을 배우고 있다 , 코로나19로 인해 5경기 밖에 치르미 못했지만 중국은 방역이 상당히 잘 이뤄지고 있고 확진자를 엄격히 관리하고 있어 마음이 놓인다"라고 말하였다.

 

이어 "이곳에서 마스크 없이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주니오가 코로나19 상황을 맞이한 중국 생활에 만족감을 느껴 많은 한국 팬들은 분노하고 있었다.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시작된 것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가운데 이러한 발언에 대해 여전히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많은 한국 팬들은 그가 중국이 아닌 한국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가지길 바랬으며 주니오가 금전적인 문제를 선택해 중국행을 선택한 것이 점점 눈 밖에 나기 시작하였다.

 

현재 34세라는 적지 않는 나이인 주니오 ,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못한 그가 창춘에서 계속해서 활동할 수 있을 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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