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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 각 구단 선수들에게 백신 접종 권고 , 거부 후 확진 될 경우 손해배상 청구한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1. 7. 2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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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터

최근 유로2020에서 이탈리아가 우승 후 많은 이탈리아 사람들은 로마에서 선수들과 퍼레이드를 즐기며 갑작스럽게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전보다 잠잠해 방심을 한 틈을 타 코로나는 다시 이탈리아를 덮치기 시작하였고 21-22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는 현재 관중들이 경기장에 입장하기 위해 이탈리아는 코로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있었다.

 

유로2020에서도 이탈리아 경기장에서 열리는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보기 위해서는 코로나 접종을 받았거나 음성이 확인 될 경우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유로2020에 참여하는 이탈리아 선수들도 코로나 접종을 의무화가 되었으며 세리에A는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코로나 접종을 의무화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소식이 전해진 후 "안티백스"라는 단어가 언급되기 시작하였다.

 

안티백스는 백신을 거부하는 선수들에게 불리는 단어였으며 선수들의 입장을 존중하지 않고 집단 접종을 요구하는 세리에A에게 반기를 들기 시작하였다.

 

이탈리아 매체에서는 "라치오 선수들 중 4~5명이 접종 거부 의사를 밝혔다 ,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과 클라우디오 로티토 회장이 설득에 나설 것이다"라고 보도하였다.

 

이러한 이야기는 라치오 뿐만이 아닌 우디네세 , 엠폴리 , 스페치아 등 여러 구단에서 나타나고 있었다.

하지만 세리에A는 선수들의 백신 접종 의무화를 거둘 생각이 없었으며 이탈리아 축구협회는 백신 접종을 거부 후 해당 선수가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도덕적 , 경제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여기서 문제는 백신으로 인해 거부하던 선수들이 이적을 생각할 지도 모른다는 것이었다.

 

유벤투스 수비수 마티아스 더 리흐트는 이전 인터뷰에서 "백신을 맞지 않았다 , 백신은 의무가 아니다 , 몸은 스스로 챙기며 되며 나는 많은 사람들과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네델란드 대표팀 선수들도 6명이 접종을 거부한 적이 있었으며 네델란드 축구협회는 선수들의 의견을 존중해 강제로 접종을 진행하지 않았었다.

 

더 리흐트 말고도 이러한 이유로 백신을 거부하는 선수들이 존재했고 이탈리아 축구협회의 백신 거부 시 책임을 묻겠다라는 발언에 세리에A를 떠날 선수들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세리에A의 방식은 앞으로 지켜봐야겠지만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선수들이 이적을 하는 모습이 나타날 지도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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