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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알레그리 감독 "배신자 보누치 , 주장 완장 꿈도 꾸지마!"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1. 7. 2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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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최근 프리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유벤투스 , 많은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복귀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유벤투스는 다시 한 번 기대를 받고 있었다.

 

그가 떠난 이후 마우리시오 사리 , 안드레아 피를로 체제는 만족스럽지 못한 유벤투스를 보여주었고 알레그리의 유벤투스로 돌아오게 되며 구단도 팬들도 그에게 높은 신뢰감을 보여주고 있었다.

 

여기서 알레그리 감독은 프리시즌 기자회견에서 한 말이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알레그리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주장과 부주장을 언급하였고 주장은 2005년부터 유벤투스에서 활동한 조르조 키엘리니 , 부주장은 파울로 디발라라고 밝혔다.

 

알레그리 감독은 팀 내에서 오래 활동한 선수들로 주장과 부주장을 정했다라고 이야기하였지만 여기서 언급된 인물은 레오나르도 보누치였다.

 

많은 축구 팬들은 키엘리니에 부주장은 보누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지만 파울로 디발라라는 소식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알레그리 감독은 보누치에 대해 "한 때 유벤투스를 떠났던 선수다 , 주장 완장을 차고 싶으면 직접 거리에 나가 구매해서 차야한다"라고 이야기하였다.

 

보누치 역시 자신이 완장을 차지 못하는 이유를 받아들였다고 이야기하였고 부주장인 디발라에게 기대가 크다며 대화 결과 의욕적은 모습을 확인했다고 말하였다.

 

보누치는 2010년 유벤투스로 합류하였고 파울로 디발라는 2015년부터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기 시작했다.

 

이 둘은 5년이라는 유벤투스 활동 기간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었지만 보누치는 2017년 AC밀란으로 이적하며 당시 배신자라는 별명이 따라붙을 정도였다.

 

1년 뒤 다시 유벤투스의 복귀에 성공하였지만 알레그리 감독은 5년의 차이에도 라이벌 구단으로 이적한 것에 대해 용납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리 , 피를로 체제에서는 보누치가 주장 완장을 차고 다닌 모습을 봤을테지만 21-22시즌 만큼은 그가 주장 완장을 차고 활동하는 모습을 보기 어려울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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