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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에버튼에서 떠나고 싶다던 하메스 , 카타르 알 라이안으로 이적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1. 9. 2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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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 라이안

과거 레알마드리드의 선수로써 지네딘 지단 체제에서 입지를 잃어버린 하메스 로드리게스.

 

결국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생활까지 겪으며 레알마드리드에 복귀했지만 여전했던 입지로 인해 그는 EPL 에버튼으로 이적하게 된다.

 

하메스가 에버튼을 선택한 이유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때문이었다.

 

안첼로티가 레알마드리드 감독 시절 하메스를 기용하며 선수와 감독 간에 신뢰가 두터워졌고 하메스는 다시 한 번 안첼로티 체제에서 뛰기 위해 에버튼으로 이적했지만 하메스 합류 단 한 시즌만에 안첼로티는 레알마드리드 지휘봉을 다시 잡게 되었다.

 

결국 스승에게 버려진 하메스는 에버튼 생활에 의미를 찾지 못하였고 새롭게 에버튼 지휘봉을 잡게된 라파엘 베니테스도 하메스를 기용할 생각을 가지지 않고 있자 그는 휴가를 즐기며 타 구단 이적을 알아보고 있었다.

 

AC밀란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많으 구단이 그의 영입을 원했지만 그의 높은 주급 3억이 걸림돌이 되었고 결국 하메스는 뛰지 못하는 에버튼 선수로 남아버리는 듯 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하메스와 카타르 구단이 연결되기 시작하며 결국 카타르 알 라이안이라는 구단과 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알 라이안 SNS에서는 하메스의 사진을 올리며 "WELCOME"이라는 짧은 단어의 게시글을 올렸고 결국 하메스는 카타르 구단으로 완전 이적을 하게 되었으며 등번호 10번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현재 알 라이안은 프랑스 감독인 로랑 블랑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구단으로 수준급 선수의 하메스를 얻게 되었다.

 

이 소식을 접한 축구 팬들은 하메스가 충분히 유럽에서 뛸 수 있는 기량임에도 불구하고 카타르를 선택했다는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현재 30세라는 나이에 그가 유럽으로 복귀할 수 있을 지 지켜봐야 했고 그가 기량이 떨어져 유럽에 복귀하게 된다면 이른 은퇴를 선택할 수도 있다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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