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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부 구단주 만수르 , 애초 맨시티 아닌 리버풀 인수 노렸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1. 9. 3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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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오일 머니 , 중동 부자로 유명한 현 맨시티의 구단주 만수르 빈 자이드 알나얀.

 

만수르는 많은 자금이 축구 구단에 미치는 영향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인물이었으며 과거 중위권에 머물돈 맨시티를 단숨에 우승 구단으로 만드는 모습을 만들어낸 구단주였다.

 

그는 많은 자금으로 슈퍼스타들을 영입해 오늘 날 맨시티를 만들었지만 그가 애초 맨시티가 아닌 다른 구단 인수를 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과거 리버풀에서 활동했던 그레이엄 수네스는 "애초 만수르는 리버풀 인수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말하며 많은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수네스는 "12~13년전 두바이 식당에서 리버풀 팬인 여성을 만났는데 그녀가 아부다비 가문의 맨시티 인수를 돕고 있다"라고 말했다며 두바이에서 맨시티 인수 소식을 들었다고 말하였다.

거기서 수네스는 "왜 리버풀이 아닌 맨시티 인수냐?"라고 물어봤고 그녀는 수네스의 질문에 "리버풀 구단주 톰 힉스와 조지 질레트를 상대하기 너무 어려웠다"라고 말하며 리버풀 인수가 실패로 끝났다고 언급했다.

 

그로 인해 만수르는 리버풀에서 맨시티로 눈길을 돌렸고 맨시티는 단 숨에 큰 구단이 되어버린 가운데 만약 리버풀을 인수했더라면 리버풀은 좀 더 빨리 리그 우승을 노릴 수 있는 구단이 되었을 것이다.

 

과거 질레트와 힉스의 리버풀은 별로였고 당시 감독이었던 라파엘 베니테스와 약속도 지키지 못하며 자금적으로 기대 이하의 구단이기도했다.

 

만약 만수르가 리버풀을 인수했다면 맨시티는 지금도 중하위권에 머무는 구단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는 가운데 만수르의 대표적인 컬러가 맨시티의 하늘색이 아닌 리버풀의 붉은색이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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