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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 베팅 업체 스폰서 퇴출? "부정적 영향 끼칠 시 법률 개정 검토"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1. 9. 2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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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88

지난 시즌 코로나19로 관중을 제대로 받지 못한 축구계 , 자연스레 재정난으로 이어지며 많은 구단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헐떡이고 있었다.

 

하지만 백신 접종이 늘어나고 관중들은 24시간 이내 음성 확인을 받을 경우 경기장에 입장하며 구단들이 재정난에 빠져나올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게 된다.

 

그렇게 시즌이 진행되던 와중 영국 정부가 광고 관련 법률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많은 구단이 식은 땀을 흘리기 시작했다.

 

영국 정부는 잉글랜드 구단에 대한 베팅 업체 광고 관련 법률 개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들이 이러한 행위를 하는 이유는 디지털 세대에 맞는 법률을 검토할라고 하며 스폰서 광고가 좋지 않은 경우 행동으로 옮기겠다고 발표했다.

 

영국 정부가 이러한 행동을 취하는 것은 베팅 업체에 과도한 광고가 일부 소비자들이 중독에 빠질 우려를 걱정했기 때문이었다.

베팅 , 즉 도박을 행하는 것은 개인적인 일이지만 영국 정부는 최악의 경우를 생각했을 때 베팅 , 도박 업체의 광고가 부정적으로 비쳐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여기서 베팅 업체는 현재 EPL 내에서 없어지면 안 될 스폰서였다 , 대부분의 구단들이 베팅 업체와 스폰서 계약을 맺고 있었고 현재 EPL 내에서는 울버햄튼 , 뉴캐슬 , 웨스트햄 , 번리 등 9개의 구단들이 베팅 업체를 메인 스폰서였다.

 

다른 구단들도 메인은 아니지만 베팅 업체와 스폰서 계약을 맺은 상황이었고 2부 리그 챔피언십의 대표 스폰서는 "SKYBET" 베팅 업체로 자칫 2부 리그 메인 스폰서까지 변동이 될 수 있었다.

 

만약 베팅 업체에 대한 법률 변경이 이루어질 경우 2023년부터 진행 될 가능성이 높았고 영국 축구계에서 스폰서에 대한 큰 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그동안 베팅 업체는 막대한 자금으로 구단들을 지원하고 있었지만 나라의 방침에 곤란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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