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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커뮤니티 선정 "6명 밖에 없는 트레블 달성 감독들"

FootBall/축구 Story

by 푸키푸키 2021. 12. 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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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선수들과 감독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한 경기 한 경기에 많은 집중을 쏟아내고 있었다.

 

여기서 리그 , 자국 컵대회 , 그리고 별들의 전쟁인 챔피언스리그 이 3가지를 우승할 경우 트레블이라는 칭호가 붙게 된다.

 

이 3개의 대회에서 우승을 할 경우 단일 시즌 기간 동안 모든 대회 우승을 의미하는 것이었으며 리그 , 유럽권에서는 이들을 상대할 구단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했다.

 

트레블은 아무리 강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고해서 이룰 수 있는 업적이 아니었다 , 빡빡한 일정으로 선수들의 체력 , 정신력 등 많은 복합적인 요소가 충돌하지 않고 관리를 해야했으며 오늘은 해외 커뮤니티인 "INSIDE"에서 선정한 6명의 트레블 감독들에 대해 알아볼라고한다.

 

현재까지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가 포함된 트레블 달성자는 총 6명이었으며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은 총 2번씩 경험을 해봤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 INSIDE

맨유에서 빠질 서 없는 전설적인 인물 알렉스 퍼거슨 , 그 어떤 레전드 선수보다 감독이 빛이 나는 구단이었으며 알렉스 퍼거슨은 98-99시즌 맨유를 이끌고 EPL , FA컵 ,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든 트로피를 접수했었다.

 

당시 맨유는 그 유명한 퍼거슨의 아이들인 데이비드 베컴 , 폴 스콜스 , 니키 버트 , 라이언 긱스 , 네빌 형제의 등장하였고 EPL 구단 최초로 트레블을 달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대회에서 맨유의 결승전 상대는 바이에른 뮌헨이었으며 맨유는 이 경기에서 90분까지 1-0으로 지고 있었지만 추가 시간 테디 셰링엄의 동점골에 이어 몇 분뒤 솔샤르의 역전골로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2번째 우승을 맛보는 시즌이었다.

 

해당 시즌에서 트레블을 달성한 알렉스 퍼거슨은 리그 , 자국 컵대회 그리고 유러피언컵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로 이름을 바꾼 뒤 최초 트레블을 달성한 감독이 되었으며 그가 완벽한 명장이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시즌이었다.

 

펩 과르디올라 (바르셀로나)

ⓒ INSIDE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트레블을 이룬 이후 2000년대 펩 과르디올라라는 감독이 출현해 축구계를 위협하게 된다.

 

그는 과거 바르셀로나 출신의 선수로써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밟았고 그는 퍼거슨 감독이 트레블을 이룬 때에 10년 뒤 자신도 트레블을 달성하는 감독이 되어버렸다.

 

07-08시즌 챔스 우승 구단은 맨유였지만 08-09시즌에서도 결승전에 바르셀로나는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맨유를 상대로 2-0으로 무너트렸으며 당시 챔스 결승전에서 박지성이 선발로 뛰기도 한 경기였다.

 

당시 경기에서 주전 풀백 선수인 아비달 , 아우베스가 출전이 불가했던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맨유의 우승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결과는 바르셀로나의 승리였으며 이 경기에서 과르디올라가 퍼거슨을 무너트린 경기이기도했다.

 

조세 무리뉴 (인터밀란)

ⓒ INSIDE

조세 무리뉴는 FC포르투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린 뒤 첼시에서 리그 우승을 경험 후 인터밀란으로 세리에 무대로 진출하게 된다.

 

그렇게 인터밀란의 지휘봉을 잡았던 그는 09-10시즌 엄청난 업적을 만들어내게 된다.

 

무리뉴 감독은 당시 리그 우승 , 이탈리아컵 , 챔피언스리그 리그 우승을 해내며 그가 완벽한 명장이 되었다는 시즌이기도했다.

 

당시 인터밀란은 챔스 결승 상대로 바이에른 뮌헨을 만났으며 이 경기에서 디에고 밀리토의 2골로 뮌헨을 무너트린 가운데 이 경기 우승으로 무리뉴는 구단의 전설적인 감독이 되어버렸다.

 

이 트레블은 이탈리아 클럽 중 최초였으며 당시 레알마드리드의 버려지는 선수들을 영입했던 인터밀란이었지만 무리뉴 감독은 이 선수들을 모두 살려내며 인터밀란의 전성기로 만들었다는 것이었다.

 

인터밀란의 최고 전성기를 만들고 나서 레알마드리드로 떠났지만 이 시즌 이후 인터밀란은 우승 트로피를 맛보지 못하였으며 바로 지난 시즌 20-21시즌 리그 우승에 성공하게 된다.

유프 하인케스 (바이에른 뮌헨)

ⓒ INSIDE

과거 바이에른 뮌헨 , 레알마드리드 , 벤피카 , 레버쿠젠 등 많은 구단의 감독으로 활동했었던 유프 하인케스 감독.

 

그는 1987년~1991년까지 , 2011년~2013년까지 마지막 2017년~2018년까지 총 3번의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부임해 은퇴를 한 명장이었다.

 

하인케스 감독은 12-13시즌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어 트레블에 이룬 감독이었다.

 

그 중 하인케스는 챔피언스리그라는 이름이 포함되어 있는 트레블을 이룬 뮌헨의 최초 감독이기도 하였으며 워낙 많은 트로피를 안겼던 감독이기에 하인케스의 이름은 당연히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될 정도였다.

 

독일 강팀이며 항상 챔스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줬던 감독이었던 그는 12-13시즌 도르트문트와 결승전에서 2-1 승리로 트레블을 달성했으며 당시 뮌헨은 5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겨준 감독이었다.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 INSIDE

펩 과르디올라가 떠나고 나서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계속 이어가게 만든 명장 루이스 엔리케.

 

14-15시즌 부임한 그는 엘 클라시코 , 리오넬 메시와 불화설 등 많은 잡음이 존재했지만 그는 부임 시즌 트레블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바로 명장 반열에 올라가게 된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과르디올라 시절의 트레블을 달성했지만 이 시즌 트레블을 이루며 세계 최초 2회의 트레블을 달성하게 된다.

 

당시 결승전에서 만난 상대는 유벤투스였으며 3-1로 쉬운 승리를 기록한 가운데 과거 과르디올라와 함께 현역 생활을 한 엔리케까지 트레블을 성공하며 더욱 더 많은 주목을 받기도했다.

 

한지 플릭 (바이에른 뮌헨)

19-20시즌 니코 코바치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고 바이에른 뮌헨은 명장 선임을 알아봤지만 당시 유프 하인케스가 수석 코치인 한지 플릭을 추천하며 결국 그는 감독 대행으로 뮌헨의 지휘봉을 잡게 된다.

 

많은 기대 없이 그를 지켜보던 와중 그는 유럽 역사상 최초 시즌 도중 트레블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기록을 만들게 된다.

 

시즌 도중 부임한 대회에서 모든 대회 우승 , 작은 대회까지 합쳐 총 6관왕을 달성하였고 UEFA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되며 그는 단숨에 명장 반열에 올라버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하인케스가 이룬 트레블 이후 한지 플릭이 그의 계보를 이어갔고 하인케스의 추천이 옳다는 것을 충분히 보여주는 시즌이었다.

 

당시 챔스 결승전에서 만난 상대는 PSG였으며 뮌헨은 이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둔 가운데 한지 플릭은 20-21시즌을 끝으로 독일 국가대표 감독이 되며 그는 빠르게 명장으로 성장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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