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토트넘의 감독인 안토니오 콘테 , 그는 현재 토트넘을 하나씩 바꿔가고 있었고 방출 대상자들 역시 하나씩 바꿔나가며 엄청난 변화를 예고하고 있었다.
델리 알리 , 다빈손 산체스 , 해리 윙크스 등 많은 선수들을 바꿔나가는 파워가 있는 감독이었으며 그는 토트넘을 다시 한 번 정상에 위치시킬만한 감독이었다.
이러한 와중 이탈리아 매체는 안토니오 콘테가 인터밀란 복귀를 원한다는 소식을 보도하단다.
매체에서는 콘테 감독이 현재 인터밀란에 대해 "우리가 최선의 방식으로 해왔던 작업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는 일관성에 만족한다 , 그들을 칭찬할 수 밖에 없고 오랫동안 그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콘테 감독은 유벤투스의 전설적인 선수이자 감독이었지만 첼시를 떠나 인터밀란의 지휘봉을 잡고 단 2시즌만에 스스로 만든 유벤투스의 독주를 인터밀란에서 멈추게 한 장본인이었다.
이어 콘테 감독은 "언젠가는 인테르로 돌아갈 수도 있다"라는 말을 남겼다며 복귀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던 가운데 토트넘 입장에서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다.
콘테과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1년 6개월 , 그리 길지 않은 계약 기간이었다.
토트넘은 콘테와 계약 당시 장기간 감독 생활을 고려하지 않았고 잠시나마 토트넘을 바꿔 줄 인물로 인지하고 있었다.
벌써부터 차기 토트넘의 감독으로 포체티노의 복귀를 언급하는 소식도 간간히 전해지던 가운데 콘테 역시 자신의 거취에 대해 어느 정도 생각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소식이었다.
하지만 인터밀란이 콘테 감독을 원할 지는 의문이었다 , 콘테 감독은 구단주를 공개적으로 저격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으며 이로 인한 갈등 , 구단 운영에 대한 의견이 충돌하며 과감히 인테르 감독직을 사임했다.
이러한 일을 겪었던 구단주가 콘테 감독 선임을 응할 지 미지수였고 콘테 감독이 없는 현재 시모네 인자기 감독 체제에서 인터밀란은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었다.
콘테 감독이 토트넘과 계약 만료 이후 인테르로 부임할 확률은 높게 생각되지 않았으며 추후 몇 년뒤에나 인터밀란의 콘테 감독 부임설이 전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토트넘이 콘테 감독과 계약 연장을 할 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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