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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떨고있니?" 스승 랑닉의 합류에 긴장해야 할 투헬과 클롭 , 호날두도 예외는 아니다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1. 11. 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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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새로운 맨유의 임시 감독으로 랄프 랑닉의 이름이 여러차례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맨유 측은 랑닉과 접촉 후 현재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 합의만을 남긴 상태였다.

 

조만간 맨유는 새로운 감독을 선임했다는 오피셜을 기대해볼 수 있는 가운데 많은 언론 매체 , 그리고 팬들은 랄프 랑닉에 대해 그리고 그의 영향력에 대해 주목을 하기 시작했다.

 

현재 랄프 랑닉은 "축구 교수" , "현대 축구의 교과서"라고 불리며 현대 축구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친 인물이라고 불리고 있었다.

 

랑닉은 압박 축구의 개념 , 지역 수비의 개념을 새롭게 해석하였고 오늘 날 압박 축구의 개념이 자리잡은 것이 랑닉의 전술에 시작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흔히 말하는 클롭의 게겐프레싱이 랑닉으로 시작되었다고 말해도 이상할게 없었고 랑닉은 전술부터 하나하나 바꿔나간다는 게 구단을 바꿔나가기 시작하며 단장까지 맡아 훌륭하게 직책을 소화하기도 할 정도였다.

 

말 그대로 축구 구단에게 있어 감독으로써 단장으로써 엄지를 내밀 만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토마스 투헬 , 위르겐 클롭 , 율리안 나겔스만과 같이 현 독일 출신 명장 감독들의 스승이라고 알려져 있었다.

 

위르겐 클롭은 랑닉이 맨유의 감독이 된다는 소식에 "랑닉은 노련한 감독이다 , 그는 호펜하임과 라이프치히를 바꿨고 맨유는 앞으로 맨유는 더욱 짜임새를 갖출 것이다 , 우리에게 좋은 소식은 아니지만 정말 훌륭햔 사람이 EPL로 오게되는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과거 토마스 투헬과 인연은 투헬이 선수 시절과 코치 시절 랑닉의 밑에서 함께했다고 알려졌으며 율리안 나겔스만 역시 랑닉의 맨유 부임 소식에 "랑닉은 분명 맨유에서 잘할 것이고 더 오래 머물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랑닉이 바꿔가는 맨유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처럼 여러 명장들이 입을 모아 랑닉의 합류를 기뻐하는 동시에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랑닉은 티모 베르너 , 호베르투 피르미누 , 나비 케이타 , 엘링 홀란드 , 사디오 마네 , 다요 우파메카노 등 여러 선수들을 슈퍼스타로 만들어낸 인물이라고도 말할 수 있었다.

 

반대로 현재 맨유 선수들은 바짝 긴장을 해야만했다.

 

과거 랑닉은 루크 쇼를 향해 "맨유급 선수가 아니다"라고 말한 적이 있었고 이어 호날두를 향해 "늙었고 비씨기만 한 선수"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무엇보다 호날두가 수비 가담을 하지 않는다는 것에 랑닉과 어울리지 않다고 판단되고 있는 가운데 임시 감독 후 2년간 팀 컨설팅을 맡게 된 랑닉에게 호날두의 입지는 긍정적으로 해석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장의 전술 그리고 그가 구단에 끼치는 영향력이 어마어마하다는 소리에 많은 맨유 팬들은 새로운 맨유를 기대하고 있었다.

 

한 시라도 빨리 오피셜이 전해졌으면 하는 가운데 맨유가 어떻게 바뀔 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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