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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맨시티 , 차기 감독으로 도전 원하는 텐 하흐 감독 선임 경쟁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1. 12. 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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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항상 빅클럽 감독 선임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아약스의 감독 에릭 텐 하흐 ,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팀을 옮길 준비가 된 것 같다"라고 말한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었다.

 

이전까지 텐 하흐 감독은 계약 기간에 임무를 수행하겠다는 완고한 자세를 보여 타 구단이 그에게 접근하기 어려웠지만 그가 팀을 옮길 가능성을 언급하자 빅클럽들이 그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맨유는 현재 랄프 랑닉 체제로 흘러가고 있지만 임시 감독 체제이기에 다음 시즌 정식 감독을 선임해야했다.

 

랄프 랑닉은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맨유의 디렉터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었고 여기서 차기 감독이 텐 하흐가 된다면 랑닉과 좋은 시너지를 보여 맨유의 수준을 더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맨유는 포체티노라는 카드에 이어 텐 하흐라는 카드까지 쥐어 고민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여기서 맨유의 라이벌인 맨시티도 텐 하흐에게 접근을 하고 있었다.

맨시티는 2023년 계약이 만료 될 펩 과르디올라의 대체자로 에릭 텐 하흐를 이상적인 대체자로 생각하고 있었다.

 

펩 과르디올라는 국가대표 감독직을 원하고 있는 만큼 계약 연장 가능성에 물음표가 생긴 가운데 현재 맨체스터의 두 팀은 텐 하흐를 두고 경쟁을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텐 하흐 감독은 2017년부터 아약스를 이끌며 네델란드 리그인 에레디비시 2회 우승 , 리그 컵 2회 우승 그리고 그는 지금까지 아약스에서 138승을 거두며 66%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프랭키 더 용 , 마티아스 더 리흐트 , 하킴 지예흐 , 도니 반 더 베이크 등 많은 수준급 선수를 배출하기도 했으며 아약스에서 기대 이상의 챔스 성적을 기록하기도했다.

 

이제 아약스가 아닌 더 큰 빅클럽들을 지휘할 수 있는 기회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과연 그가 맨유로 갈 지 맨시티로 갈 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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