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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 불만인 다니 아우베스 "바르사 , 레전드 대우에 관심없어!"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2. 7. 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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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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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지난 해 11월 바르셀로나로 다시 복귀했던 다니 아우베스 , 39세라는 많은 나이에도 바르셀로나를 돕기 위해 단기 계약을 체결했고 그는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고 축구 도사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확실히 그의 경험은 바르셀로나에 도움이 되었지만 나이를 고려했을 때 계약 연장은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된 다니 아우베스였다.

 

다시 무소속이 된 그는 차기 행선지를 찾고 있었지만 스페인 매체에서는 "다니 아우베스가 바르셀로나의 방식을 비판했다"라고 보도하며 바르셀로나의 실망감을 표현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다니 아우베스가 지적한 점은 바로 구단의 일처리 방식이었다 , 이별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리오넬 메시부터 다니 아우베스까지 최근 바르셀로나의 레전드들의 결별은 매우 매끄럽지 않다는 점이었다.

 

그는 "이 구단은 역사를 만든 레전드에게 관심이 없다"라고 말하였으며 몇년 전 자신들이 만들어놓았던 것과 정반대로 강력히 말하고 있었다.

이어 "경기장에서 놀라운 아이디어를 가진 선수들이 가득 찬 팀이지만 밖에서의 작업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며 최근 부진은 팀 정신에 있다"라고 말하며 비판하고 있었다.

 

다니 아우베스는 여전히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했고 그렇게 하기 위해 단기 계약도 감수한다는 마음으로 구단의 제안을 기다렸지만 구단은 인사를 할 준비로 다니 아우베스를 떠나보내버리고 말았다.

 

바르셀로나는 이적을 원하지 않는 프랭키 더 용을 강제로 이적을 보낼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다니 아우베스의 말은 더더욱 와닿는 듯했다.

 

선수의 기분보다 구단의 상황이 우선시 되는 현재 빅클럽의 자세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느껴졌으며 마치 독불장군 회장이 있는 구단 마냥 자연스레 발렌시아가 연상되기도했다.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생각하고 있지 않은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계약 만료로 팀을 잘 떠날 것 같았지만 또 다시 레전드와 마지막을 아쉽게 보낸다면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대우는 다시 한 번 비난을 받게 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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