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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AC밀란 , 즐라탄과 1년 재계약 체결 "소파에서 누워 쉬는 삶 원하지 않는다"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2. 7. 1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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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밀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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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유벤투스 , 인터밀란에서 활동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였지만 그의 이름은 앞에 두 구단도 아닌 AC밀란 역사에 포함되게되었다.

 

과거부터 밀란에 애정을 가지고 있었고 인테르 , AC밀란을 두고 AC밀란 팬이라고 말했던 그는 젠나로 가투스 , 안드레아 피를로 , 파울로 말디니 등 많은 AC밀란 전설들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도했다.

 

AC밀란은 03-04시즌 이후 10-11시즌에 리그 우승을 하며 즐라탄도 여기에 함께해 AC밀란의 마지막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지만 재정과 구단 상황이 점점 악화되며 AC밀란의 인지도는 물론 위상은 점점 추락하고 있었다.

 

과거 여러 차례 챔피언스리그 , 리그 우승을 거머 쥔 밀란이었지만 어린 애들에게 AC밀란은 단순한 이탈리아 구단이 되어버린 가운데 어려운 상황에서 즐라탄은 AC밀란으로 복귀하게된다.

 

그가 AC밀란에 복귀한 것은 매우 반가웠지만 그의 효과가 이리 크게 작용할 줄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

 

감독 , 주장도 아니지만 라커룸에서 그의 효과는 대단했고 이러한 효과로 인해 AC밀란은 21-22시즌 리그 우승에 성공하기까지한다.

 

많은 나이로 인해 이전부터 여러차례 은퇴설이 언급되었던 즐라탄이었고 현재 41세라는 나이에 AC밀란 리그 우승 후 은퇴가 또 다시 언급되었지만 AC밀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즐라탄과 재계약을 발표하게된다.

결국 즐라탄은 22-23시즌 AC밀란과 동행을 하기로 되었고 계속해서 등번호 11번을 착용해 AC밀란의 공격수로써 활동할 전망이었다.

 

현재 즐라탄은 6개월 동안 왼쪽 무릎의 전방십자인대가 없이 경기를 치뤘다고 알려지고 있었고 경기 소화 후 주사기로 물을 빼내고 진통제를 먹고 버티며 어렵게 리그 우승에 성공하게되었다.

 

시즌이 종료되고 바로 수술에 들어가게 된 즐라탄은 회복 기간만 7~8개월 소요가 예상되고 있었지만 구단은 즐라탄에게 1시즌 더 같이 하길 선택하였고 스스로 주급을 삭감해 구단에게 재정 부담을 덜어주며 그가 AC밀란을 생각하는 마음을 보고 감동을 느낄 수도 있었다.

 

즐라탄은 재계약 이후 더 많은 것을 원한다고 하였으며 "소파에서 누워 쉴테지만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경기장으로 복귀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현재 상황으로써는 이번 시즌 AC밀란과 즐라탄의 마지막 동행이라고 예상할 수 있었으며 그가 부상 회복 후 경기장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는 지에 따라 바뀔 수도 있었다.

 

심한 부상 회복 후 복귀해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 지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즐라탄이 AC밀란의 유니폼을 입고 22-23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도 볼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고 있었다.

 

레전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계속해서 밀란과 동행을 하는 모습을 바라고 있는 가운데 즐라탄의 부상 회복이 좀 더 앞당겨져 그라운드 복귀를 응원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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