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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라리가 11Round] "이강인 역전골" 친정팀 발렌시아에게 비수꽂으며 마요르카 무승 탈출시켰다

FootBall/라리가 Story

by 푸키푸키 2022. 10. 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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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더비 , 1군 데뷔부터 바이아웃 등 발렌시아의 최대 유망주로 지목되었던 이강인은 이제 발렌시아를 적으로 상대해야했다.

 

한 때 기용 문제 , 왕따설 등 발렌시아 생활에 말이 많았던 이강인은 이 경기에서 시즌 2호골 , 역전골을 기록해 발렌시아에게 비수를 꽂았고 이 득점으로 인해 마요르카는 4경기 무승을 탈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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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클라위버르트와 카바니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

DF - 티에리 코레이아 , 무크타르 디아카비 , 파울리스타 , 호세 가야

MF - 유누스 무사 , 니코 곤살레스 , 안드레 알메이다

FW - 저스틴 클라위버르트 , 에딘손 카바니 , 사무엘 리노

 

마요르카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5-3-2로 친정팀을 상대하는 이강인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었다.

 

GK - 프레드라그 라이코비치

DF - 파블로 마페오 , 마르틴 발렌트 , 안토니오 라이요 , 호세 코페테 , 하우메 코스타

MF - 안토니오 산체스 , 로드리고 바타글리아 , 이니고 루이스 데갈라레타

FW - 베다트 무리키 , 이강인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2분 디아카비가 갑자기 허벅지를 부여잡으며 서둘러 선수 교체가 이뤄진다. 7분 오른쪽 측면에서 클라위베르트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수 맞고 굴절된다.

 

8분 가야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10분 클라위버르트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13분 오른쪽에서 산체스의 크로스 , 마마르다슈빌리가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하자 이강인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마마르다슈빌리가 나와 또 다시 막아낸다.

 

15분 왼쪽에서 가야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라이코비치가 공을 잡아내고 24분 이강인의 긴 크로스 , 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만다.

 

26분 오른쪽에서 클라위버르트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라이요가 차단하고 28분 왼쪽 측면에서 가야의 크로스 , 이어 카바니가 공을 건드려보지만 라이코비치가 공을 잡아낸다.

 

43분 알메이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라이코비치가 선방해내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51분 오른쪽에서 리노가 수비수를 제쳐볼라지만 산체스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이 선언된다. 52분 발렌시아의 페널티킥 키커로 카바니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발렌시아였다.

 

55분 마요르카가 선수들을 교체하고 59분 다니 로드리게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마마르다슈빌리가 선방해낸다. 59분 마요르카의 코너킥 크로스 , 이어 무리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동료 선수를 맞아 기회가 무산된다.

 

64분 은디아예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상대 선수의 태클에 걸려넘어지며 페널티킥이 선언되고 66분 무리키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1-1 동점이 되어버린다.

 

69분 데갈라레타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마마르다슈빌리가 선방해내고 77분 무리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80분 오른쪽에서 카바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라이코비치가 선방해내고 82분 왼쪽에서 이강인이 선수 2명을 속이며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골을 기록한다.

 

친정팀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한 만큼 그는 두 손을 모으며 예우를 갖추는 세레머니를 보여준다.

 

85분 은디아예의 단독 찬스 , 하지만 젠크에게 막히고 93분 왼쪽 측면에서 가야의 크로스 , 카바니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96분 은디아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결국 경기는 2-1로 마요르카의 역전승으로 끝난다.

-친정팀을 상대로 비수를 꽂은 이강인-

이강인의 진가는 점점 상승하고 있는 현재 자신이 어릴 시절부터 자라온 발렌시아를 적으로 상대하게 되었다.

 

이전부터 발렌시아는 이강인 기용에 대해 많은 의문을 가지고 있었고 왕따설까지 언급되며 이강인의 발렌시아 생활은 행복하지 않았다.

 

결국 마요르카에서 물오른 기량을 뽐내고 있던 이강인은 발렌시아전에서 득점에 성공했고 시즌 2호골로 팀의 귀중한 승점 3점을 가져오는데 제대로 한몫을 하게되었다.

 

이강인은 경기가 종료된 뒤 MVP로 선정되었으며 인터뷰에서 "축구를 한 이후 가장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 득점 당시 발렌시아의 10년 동안의 기억이 떠올랐다"라고 말했으며 발렌시아에서 함께했던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발렌시아에서 자신을 응원하던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가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란다고 말하고 있었고 친정팀에 대한 예의를 보여주고 있었다.

 

이강인은 이 경기에서 슈팅 2회 , 패스 성공률 70% , 드리블 성공률 100%를 기록하였으며 적절한 공격 가담으로 마요르카의 에이스로 자리매김 하였다.

 

이번 이강인의 역전골은 마요르카의 4경기 무승을 탈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이강인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발렌시아는 13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마요르카는 10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면에서 발렌시아가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했지만 결국 경기에 패배했고 이 경기는 33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발렌시아는 14번의 파울과 3장의 옐로우 카드를 , 마요르카는 19번의 5장의 옐로우 카드를 받게된다.

 

에딘손 카바니 , 베다트 무리키 , 이강인은 7.9점의 평점을 받았으며 전체적인 평점에서도 마요르카가 우뤼를 점했다.

 

제일 낮은 평점은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가 5.8점을 받았으며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교체된 디아카비는 평점 자체도 존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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