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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라리가 12Round] 거친 몸싸움에 지친 이강인 , 에스파뇰에게 1-1 무승부 기록한 마요르카

FootBall/라리가 Story

by 푸키푸키 2022. 10. 2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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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를 잡아냈던 마요르카 , 이제 연승을 기록한 일만 남아 에스파뇰전에 임하게 되는데 결과는 1-1 무승부 , 에스파뇰의 놀라운 득점으로 이들의 연승은 물 건너가게된다.

 

다음 경기에서 승리를 노려봐야했던 마요르카였지만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레드 카드를 받아 퇴장을 당하며 다음 경기 어려운 진행이 기다리게된 마요르카의 에스파뇰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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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5-3-2로 최적의 스쿼드를 가지고 나온 마요르카였다.

 

GK - 프레드라그 라이코비치

DF - 파블로 마페오 , 마르틴 발렌트 , 안토니오 라이요 , 호세 코페테 , 자우메 코스타

MF - 다니 로드리게스 , 이드리수 바바 , 이니고 루이스 데갈라레타

FW - 베다트 무리키 , 이강인

 

에스파뇰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4-2로 브레이스웨이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뱅자맹 르콩트

DF - 오스카 힐 , 세르지 고메스 , 레안드로 카브레라 , 브라이언 올리반

MF -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 , 비니시우스 수자 , 세르지 다르데르 , 에두 에스포지토

FW - 하비 푸아도 , 호세루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3분 이강인이 상대 선수와 충돌해 고통을 호소하지만 경기가 잠시 중단된다. 5분 무리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다.

 

20분 이강인의 백패스를 받은 로드리게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21분 마페오가 상대 선수와 크게 충돌하지만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으며 몸싸움에 관대한 심판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26분 마페오가 공을 받는 과정에서 통증을 호소하며 결국 지오바니 곤잘레스와 교체가 된 가운데 30분 왼쪽에서 코스타의 크로스 , 곤잘레스가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만다.

 

38분 왼쪽 측면에서 이강인의 크로스 , 무리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향하지 않았으며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7분 왼쪽에서 이강인의 전진 패스 , 자우메 코스타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선방해내고 48분 지오바니 콘살레스의 크로스를 무리키가 그대로 골문으로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마요르카였다.

 

53분 데갈라레타의 크로스 , 코스타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54분 라이요가 공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공이 올리반의 얼굴로 향하며 고통을 호소하는 올리반이었다.

 

60분 왼쪽에서 이강인의 패스를 바바가 뒤로 공을 흘리고 자우메 코스타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63분 왼쪽에서 무리키가 돌파를 시도하지만 수비수들에게 막히고 64분 라이요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공을 잡아낸다.

 

65분 이강인이 중거리 슈팅을 싣화지만 골키퍼가 공을 잡아내고 66분 마요르카가 다니 로드리게스와 아마스 은디아예를 교체한다.

 

66분 이강인의 전진 패스를 받은 지오바니 곤잘레스가 슈팅을 시도할라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 69분 데갈라레타의 크로스 이어 무리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70분 왼쪽 측면에서 호세 카를로스 라소가 시도한 크로스가 그대로 골문을 향하며 라이코비치가 손도 써보지 못하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에스파뇰이었다.

 

79분 왼쪽에서 올리반이 패스를 시도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고 80분 다르데르의 크로스를 라이코비치가 공을 잡아낸다.

 

84분 이강인이 드리블을 시도하지만 상대 선수에게 막히고 86분 이강인이 상대 선수와 충돌하며 고통을 호소한다.

 

86분 마요르카는 서둘러 이강인과 안토니오 산체스를 교체하고 87분 무리키의 전진 패스 , 이어 앙헬 로드리게스가 공을 받아 슈팅 타이밍을 가져갈라지만 상대 선수에게 막히고만다.

 

89분 이 파울을 두고 페널티킥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었고 마페오의 강력한 항의에 주심은은 벤치에 있던 마페오에게 레드 카드를 꺼내든다.

 

91분 VAR 판단 여부를 두고 아기레 감독의 항의로 주심은 레드 카드를 들여올렸고 경기는 1-1로 끝나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지게된다.

-약팀같지 않았던 마요르카-

애초 마요르카의 이미지는 상당한 약팀이었고 이전에 이들은 2부 리그를 넘나들 정도의 기록을 보여준 구단이었다. 당시 이강인의 마요르카 이적은 한발짝 후퇴를 했다고 생각했지만 아기레 감독 체제에 이번 시즌의 마요르카는 상당히 분위기가 다른 것 같았다.

 

선수들의 활동략 그리고 잡혀진 밸런스 , 거기에 이강인의 기량이 점점 물이 올랐으며 특히 이강인은 슈팅 1개와 패스 성공률 91% 키패스 2회를 성공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연계 플레이에 중심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따금 그가 찔러주는 패스들은 환호를 받고 있었다. 마요르카는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경기였지만 라소의 놀라운 득점에 무승부를 기록했고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지게되며 마요르카는 리그 12위를 기록하게되었다.

 

발렌시아를 잡으며 연승을 노려볼 마요르카였지만 이들의 연승은 볼 수 없었고 다음 상대인 비야레알전에서 이들의 활약이 주목되고 있었다.

 

무엇보다 마요르카의 수비력에 대해 말을 안할 수 없었다. 지난 달 레알마드리드에게 4-1 대패 이후 마요르카는 단 1골씩만을 내줘 패배를 했거나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이들의 실점률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마요르카는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10위권 안까지 진입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가운데 어떠한 일이 벌어질 지 기대해봐야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마요르카는 12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에스파뇰은 7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만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면에서 마요르카가 근소한 우위를 점했고 이 경기에서 24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마요르카는 4장의 옐로우 카드를 가져가게된다.

 

무엇보다 이 경기에서 벤치에 있던 마페오와 아기레 감독이 레드 카드를 받았다는 면에서 다음 경기에 큰 영향이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은 에스파뇰의 브라이언 올리반이 7.8점을 차지했고 이강인은 6.2점으로 저조한 평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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