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 라리가 12Round] "토니 크로스 생애 첫 퇴장" 지로나에게 1-1 무승부한 레알마드리드

라이프치히에게 첫 패배를 맛 본 만큼 지로나전에서 몇대몇의 스코어를 기록할 지 많은 주목을 받았던 레알마드리드 , 1위 질주를 계속할 것 같았던 이들이었지만 지로나전 무승부로 이들은 2위인 바르셀로나와 승점 1점 차이를 기록하게된다.

 

바르셀로나를 잡았던 레알마드리드였지만 바르셀로나의 바로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들의 경기는 아래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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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티보 쿠르투아가 레알마드리드의 홈 구장으로 복귀했다.

 

GK - 티보 쿠르투아

DF - 다니 카르바할 , 안토니오 뤼디거 , 데이비드 알라바 , 페를랑 멘디

MF - 루카 모드리치 ,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 토니 크로스

FW - 페데리코 발베르데 , 호드리구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지로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1-4-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파울로 가사니가

DF - 아르노 마르티네스 , 산티아고 부에노 , 다비드 로페스 , 미겔 구티에레스

MF - 오리올 로메우

MF - 얀 쿠토 , 얀겔 에레라 , 알레시 가르시아 , 발레리 페르난데스

FW - 발렌틴 카스테야노스

ⓒ 뉴시스

경기가 시작되고 2분 오른쪽에서 발베르테의 중앙 패스 , 모드리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분 카스테야노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9분 호드리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5분 가사니가가 공을 제대로 받지 못하며 공을 빼앗길뻔했다.

 

19분 오른쪽에서 지로나의 크로스 , 발레리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2분 카마빙가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34분 오른쪽에서 발베르데의 패스 , 비니시우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38분 발레리의 패스 , 에레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만다.

 

47분 오른쪽에서 발베르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47분 왼쪽에서 비니시우스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 55분 토니 크로스가 쿠토에게 다리를 걸며 주심은 옐로우 카드를 선언한다.

 

66분 발레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70분 오른쪽에서 발베르데의 중앙 패스 , 비니시우스가 골문으로 공을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레알마드리드였다.

 

72분 아센시오가 터닝 슛을 시도하지만 가사니가가 선방해내고 75분 모드리치가 아르노 마르티네스에게 태클을 시도하며 옐로우 카드를 받게된다.

 

77분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은 아센시오의 단독 찬스 , 하지만 패스가 수비수에게 막히고 역습 이전 프리킥 상황에서 아센시오가 핸드볼 파울이 의심되어 주심은 VAR로 판독을 실시한다.

 

결국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였으며 지로나의 페널티킥 키커로 스투아니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다.

 

82분 오른쪽에서 카르바할의 중앙 패스를 아무도 받지 못했고 89분 오른쪽에서 마리아노의 중앙 패스 , 호드리구가 몸을 날려 득점에 성공하지만 이 과정에서 가사니가가 공을 가지고 있었지만 호드리구의 무리한 슈팅으로 득점을 무효 처리한다.

 

91분 토니 크로스가 상대 선수에게 백태클을 시도하며 주심은 옐로우 카드를 들어올리며 경고 누적으로 레드 카드까지 꺼내고만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으며 당연 승리가 예상되었던 지로나전에서 승점 1점만을 가지고 돌아가게 되었다.

-주춤하는 레알마드리드-

지난 라이프치히와 챔스 5차전 경기에서 3-2로 패배한 레알마드리드 , 시즌 첫 패배를 맛본 이들은 다소 약체팀으로 지목되는 지로나를 상대로 분위기를 바꿔야했지만 결과는 1-1 무승부가 되어버린다.

 

당연 승리가 예상되었던 만큼 이들의 무승부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레알마드리드는 지로나의 적극적인 공세에 버거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카르바할은 여러차례 몸싸움에 밀려 넘어져 오른쪽 측면에 대한 공백이 커질 수 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경기는 풀리지 않아 토니 크로스는 과도한 태클을 시도한 가운데 경기가 끝나기 직전 레드 카드를 받은 그는 불필요한 퇴장을 당하고 말았고 무엇보다 데뷔 후 첫 레드 카드를 받았던 토니 크로스였기에 충격은 더 클 수 밖에 없었다.

 

레알마드리드는 다가오는 셀틱 , 바예카노전에서 어떠한 결과를 기록할 지 주목해야했으며 지로나전보다 더 완벽한 경기력을 갖춰야할 레알마드리드였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레알마드리드는 19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고 지로나는 8번의 슈팅 중 단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면에서 레알마드리드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에서 선제골의 주인공인 비니시우스가 8.0점으로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지로나는 대체로 낮은 평점을 기록하였고 쿠르투아와 레드 카드의 주인공 토니 크로스는 6점대 평점을 기록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