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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에게 신뢰 잃은 로페테기 , 투자 어렵다는 말에 사임 고민 중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3. 5. 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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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울버햄튼의 감독 훌렌 로페테기 , 세비야의 감독이었던 그는 유로파리그 우승을 거머쥔 인물이기도 하였으며 22-23시즌 성적 부진으로 세비야에서 경질되어 울버햄튼의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

 

당시 많은 축구 팬들이 놀라고 있었다. 라리가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함께 3~4위권의 구단을 이끌던 그가 EPL에서 중위권 구단으로 합류한 이유에 대해 말이다.

 

울버햄튼 팬들은 로페테기 감독 부임에 상당히 큰 기대를 하고 있었고 당시 강등 위기에 처했던 울버햄튼의 감독이 된 그는 울버햄튼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로페테기의 울버햄튼은 기적처럼 바뀌기 시작했다. 승리를 모르던 이들은 점점 승리를 하기 시작했고 강등권 탈출에 성공하였고 적절한 경기 운영으로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명장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황희찬을 잘 사용하는 감독이었으며 로페테기의 울버햄튼은 우나이 에메리의 아스톤 빌라와 비슷하다고 생각 될 정도였다.

 

로페테기 감독은 세비야에서 이룬 유로파리그 우승 업적보다 울버햄튼의 EPL 잔류가 더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던 가운데 이러한 로페테기가 1시즌 만에 늑대 군단의 지휘봉을 내려놓을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었다.

이번 시즌이 거의 끝나는 현재 많은 구단들은 다음 시즌에 좋은 성적을 기록하기 위해 선수 영입을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었다.

 

로페테기 감독 역시 구단의 많은 지원을 원하고 있었지만 최근 구단에게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관련 문제에 대해 전해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페테기 감독은 EPL에서 투자 없이 버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소식에 울버햄튼의 잔류에 대해 고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은 로페테기의 선수 영입에 대한 요구사항을 들어줄 수 없는 현재였으며 그는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 보드진들과 함께 잔류 여부에 대해 결정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다.

 

자칫 울버햄튼에서 로페테기 감독을 볼 수 있는 날이 많이 남아있지 않을 수도 있었으며 로페테기 감독이 떠난다면 울버햄튼을 강등권에서 탈출시켜준 영웅으로 남을 수 있었다.

 

황희찬은 다음 시즌 로페테기 감독 아래서 유럽 대항전 진출을 두고 다투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줬지만 로페테기 감독과 짧은 시간을 보내 추억으로 남을 수도 있었다.

 

울버햄튼은 로페테기 감독을 만족시키기 위해 선수단 정리를 반드시 시도해야 하는 가운데 로페테기 감독이 사임을 할 지 잔류해 다음 시즌에도 늑대 군단의 지휘자로 남아있을 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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