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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UEFA, FFP위반으로 유벤투스 컨퍼런스리그 퇴출+208억, 첼시에게 140억 벌금 징계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3. 7. 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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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벤투스, 첼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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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시즌 분식 회계로 소란스러웠던 유벤투스, 승점이 삭감되었다가 복원되고 또 다시 삭감되며 이들의 순위는 경기 결과와 거리가 멀어졌었다.

 

결국 유벤투스는 7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컨퍼런스리그 진출을 바라보고 있던 가운데 유럽축구연맹인 UEFA는 "FFP 규칙을 위반한 유벤투스는 23-24시즌 유럽 대항전 무대에 나서지 못한다"라고 발표했다.

 

유벤투스의 23-24시즌 유럽 대항전 경기 불참은 이미 결정된 일이었다. 구단 측은 이미 23-24시즌 UEFA 경기를 포기한 상태였으며 이들은 24-25시즌 불이익을 없애기 위해 23-24시즌 UEFA 무대를 뛰지 않기로 결정했고 오늘이 되서야 UEFA가 공식 발표를 하게 되었다.

 

유벤투스는 281억의 벌금을 지불해야 했으며 이 중 140억은 2023년~2025년 재무 결과를 지켜본 뒤 부과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었다.

 

유벤투스가 UEFA 참가를 못하게 되며 23-24시즌 8위였던 피오렌티나가 컨퍼런스리그에 진출하게 되었고 피오렌티나 측은 오히려 경사를 맞이하게 되었다.

구단 측은 이에 항소하지 않을 것이라며 UEFA 측 결정에 유감스럽다며 자신들의 행동에 정당성과 주장의 타당성을 확신한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이들은 23-24시즌 오로지 이탈리아 내에서 펼쳐지는 경기에 집중해야 했으며 UEFA는 유벤투스에 이어 첼시에게도 징계를 내렸다.

 

UEFA는 전 첼시의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 시절인 2009년부터 잘못된 재무 정보를 제출했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들에게 벌금 140억 징계를 내렸다.

 

첼시 측은 이에 대해 UEFA 측에게 완전한 합의로 종결된 것에 감사하다며 첼시는 전 구단주 체제의 잘못에 대해 수용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었다.

 

두 구단은 23-24시즌이 시작되기 전 벌금형에 처해진 가운데 이들이 다가오는 시즌에서 어떠한 결과를 보여줄 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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