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개막을 코 앞에 둔 시점에서 레알마드리드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발표하게 된다.
팀의 주전 골키퍼인 티보 쿠르투아가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는다는 소식이었다. 쿠르투아는 훈련 도중 십자인대가 파열되었고 수술부터 회복까지 엄청난 시간이 소요된다는 측면에서 빨라야 내년 4월에 복귀가 가능하다고 알려지고 있었다.
실상 23-24시즌 레알마드리드에서 쿠르투아의 모습을 볼 수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가운데 레알마드리드는 갑작스런 수문장의 부재에 혼란에 빠지고 말았다.
애초 골키퍼 보강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던 레알마드리드는 23-24시즌 골대를 책임질 주전 골키퍼 영입을 모색하기 시작했지만 현 시점에서 높은 이적료를 지불해 수준급 골키퍼를 영입할 상황이 아니었다.
여기서 이들이 주시하고 있던 골키퍼가 있었는데 그 골키퍼는 맨유와 계약 만료로 현재 무소속인 다비드 데 헤아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었다.
영국 매체에서는 "레알마드리드가 데 헤아와 접촉했다"라고 보도하며 레알마드리드는 발빠르게 쿠르투아의 대체자를 영입한데 움직이고 있었다.
데 헤아 입장에서는 레알마드리드 이적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게 예상되고 있었다. 8년 전 레알마드리드는 EPL의 소문난 골키퍼 첼시의 쿠르투아와 맨유의 데 헤아 영입을 두고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고 데 헤아 영입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데 헤아 역시 자신의 조국이자 고향인 스페인 마드리드 합류를 원하고 있었고 당시 이적시장 마지막날 레알마드리드와 맨유가 협상을 마치고 계약을 합의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촉박해 서류를 마감 시한 이후에 처리하게 되며 이적이 불발되고 만다.
그렇게 데 헤아는 맨유에 잔류를 하게되며 12년 동안 맨유의 선수로 활동한 가운데 8년 만에 이루지 못한 레알마드리드 입성을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레알마드리드는 야신 부누,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영입을 노리고 있었지만 이적료를 생각했을 때 임대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여기서 이적료가 없는 데 헤아와 영입에 대한 진전을 보여줄 지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레알마드리드는 조만간 새로운 골키퍼 오피셜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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