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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사우디 1Round] 알 아흘리 주장 피르미누 해트트릭 기록해 개막전에서 알 하젬에게 3-1 승리

FootBall/사우디 Story

by 푸키푸키 2023. 8. 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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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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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23-24시즌이 개막한 가운데 많은 축구 팬들은 여러 선수를 영입한 알 아흘리의 경기에 주목하고 있었다.

 

알 아흘리는 1라운드에서 알 하젬과 맞붙게 되었고 이들은 4-2-3-1 포메이션을 선보이며 에두아르 멘디, 프랑크 케시에, 호제르 이바녜스, 호베르투 피르미누, 리야드 마레즈와 같은 유럽에서 합류한 선수들을 모두 선발 출전을 시켰다.

 

반면 알 하젬은 4-3-3 포메이션으로 알 아흘리를 상대한 가운데 시작부터 피르미누가 완벽한 골잡이로 각성하게 된다.

 

피르미누는 알리 마즈라시와 리야드 마레즈의 도움을 받아 6분, 10분 득점을 기록하며 전반전 멀티골을 기록했다.

 

주장으로써 확실하게 팀의 분위기를 가져오는 피르미누였으며 알 하젬은 좀처럼 주도권을 가져오지 못하고 있었다.

 

그 와중 에두아르 멘디의 잦은 실수는 팀을 위기로 빠트릴 뻔했다. 이바녜스의 백패스를 멘디가 잘못 터치해 공이 상대 선수에게 가버렸고 멘디는 무리한 태클로 기회를 저지했지만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아 의구심을 만들었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50분 멘디는 공을 걷어내기 위해 동료 선수에게 패스를 한다는 것이 비니시우스에게 패스를 건내며 비니시우스는 빈 골문에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게 된다.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는 멘디였으며 그가 왜 첼시에서 기용되지 못했는지 알게되는 경기라고 말할 수 있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72분 피르미누가 득점을 터트리며 해트트릭을 기록해 특별한 데뷔전을 가진 피르미누였다.

 

주장으로써 데뷔전에서 해트트릭, 리버풀에서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기록을 해내며 피르미누는 알 아흘리의 에이스라고 말할 수 있었다.

 

경기가 끝나게 전까지 알 아흘리는 압박을 시도하며 알 하젬을 괴롭혔고 결국 경기는 3-1로 종료되며 시작부터 좋은 분위기를 가져가는 알 아흘리였다.

 

이 경기에서 피르미누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에서 완벽한 골잡이로써 면모를 보여주었으며 9.3점이라는 경기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생 막시맹과 마레즈의 황금 날개 조합은 상당히 눈에 띄었다.

 

생 막시맹과 마레즈는 서로 크로스를 주고받아 공격 전개를 시도하고 있었고 EPL 드리블 제왕으로 불렸던 생 막시맹은 이번 경기에서도 화려한 드리블 스킬을 뽐내며 알 하젬의 선수들을 괴롭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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