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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유벤투스 레전드" 보누치, 독일 우니온 베를린으로 이적 완료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3. 9. 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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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니온 베를린 홈페이지

이탈리아 출신의 유벤투스를 대표하던 수비수 레오나르도 보누치, 유벤투스에서 이탈리아의 수준급 수비수가 탄생했다는 것을 알린 존재였으며 유벤투스의 베테랑 수비수였던 조르조 키엘리니와 함께 수비벽을 책임지는 선수였다.

 

이러한 그는 여러 세리에 구단을 거쳐 유벤투스에서 말년을 보낼 것 같았지만 많은 나이와 기량 저하로 인해 유벤투스의 감독인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에게 잊혀지고 말았다.

 

보누치는 결국 방출 대상자가 되며 23-24시즌 스쿼드에도 포함되지 못했던 가운데 23-24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할라던 보누치는 초라한 은퇴 무대를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결국 보누치는 유벤투스에게 큰 불만을 가지고 변호사를 선임해 유벤투스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유벤투스 측은 선수를 스쿼드에서 제외를 하는 것에 대해 문제가 될 것이 없다며 강경한 모습을 보여줬고 유벤투스의 레전드라고 말할 수 있는 보누치는 점점 외면을 받고 있었다.

 

2010년부터 2017년까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총 12년을 유벤투스에 헌신한 그였지만 유벤투스는 한 시라도 빨리 보누치와 이별을 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이가 많은 보누치의 영입을 원하는 구단은 쉽사리 나타나지 않고 있던 가운데 독일 우니온 베를린이 보누치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된다.

우니온 베를린은 22-23시즌 반전을 보여주며 구단 역사상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가져오게 되었고 선수 보강에 분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여기서 베테랑인 보누치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접근한 가운데 보누치는 결국 유벤투스에서 은퇴가 아닌 이적을 선택하게 되었다.

 

보누치는 "내 경력 중 처음으로 해외 진출을 하게 되었다, 특별한 일이며 여기서 계속해서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고 구단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새로운 커리어에 앞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우니온 베를린의 단장인 올리버 루네르트는 "경험이 많은 보누치와 함께하게 되었다, 수년 동안 국내 및 국제적으로 자신의 자질을 입증했다, 우리는 그의 정신력과 유연성으로 우리의 수비력을 크게 확장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보누치의 베를린은 합류는 상당히 뜻깊었다. 유벤투스는 챔피언스리그에 합류할 수 없었지만 우니온 베를린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한 구단이었다.

 

우니온 베를린은 여러 선수의 합류로 더욱 강력해진 가운데 보누치는 베를린에서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줄 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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