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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성폭행 무혐의" 그린우드, 맨유와 계약 해지 아닌 헤타페 1년 임대 이적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3. 9. 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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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타페 SNS

한 때 성폭행 혐의로 잉글랜드와 맨유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메이슨 그린우드, 법원에 모습을 보이며 1년 넘게 경기에 뛰지 못한 그는 이른 나이에 커리어에 큰 문제가 생기고 말았다.

 

당시 맨유는 이러한 그린우드를 1군 스쿼드에 제외하였고 더 나아가 방출을 해야 하는 이슈까지 발생되었던 가운데 그린우드의 성폭행 의혹이 무혐의 처분이 되자 맨유는 곧바로 그린우드의 복귀를 추진하게 된다.

 

하지만 그린우드의 복귀는 뜻이 갈리고 있었다. 그의 복귀를 바라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고 구단 내 그의 복귀를 반대하는 사람들도 존재하고 있었다.

 

특히 맨유의 여성팀 선수들은 그린우드의 복귀를 반대하고 있었고 구단 스태프들 역시 그린우드의 복귀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가운데 결국 맨유는 그린우드와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맨유는 결국 그린우드와 완전한 이별을 선택하지 않았다. 그의 재능을 충분히 알고 있었고 그린우드의 맨유 복귀 불가를 선택한 것일뿐 그와 계약을 해지하지 않았다.

 

맨유는 그린우드와 계약 기간을 이행하기로 결정했고 결국 그에게 주급을 지불하고 언젠간 그의 복귀를 꿈꾸고 있었다.

하지만 현시점에서 그린우드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았고 그는 결국 스페인 헤타페로 임대 이적을 선택했다고 전해졌다.

 

헤타페는 임대료 없이 그린우드의 임대 영입을 성공했다고 발표했고 주급의 절반을 맨유가 지불하는 계약을 체결해 이들은 큰 부담을 덜어낼 수 있었다.

 

잉글랜드 출신의 맨유 유스 출신이라는 점에서 그린우드는 처음으로 해외 진출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는 라리가에 입성을 하게 되었고 그는 헤타페의 유니폼을 입고 자신의 기량을 끌어올려야 하는 중요한 기회를 잡게 되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축구 팬들은 그린우드의 부활을 응원하기도 하였고 최근 스페인 축구협회 회장인 루이스 루비알레스의 성추행이 논란이 되며 스페인 내에서 그린우드를 바라보는 시선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계약 해지를 발표했던 맨유가 자신들의 결정을 번복 후 임대 이적을 보낸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었으며 그린우드의 헤타페 활약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을 예정이었다.

 

그린우드는 9월 A매치 기간이 끝나면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개월의 공백을 무색하게 만들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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