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윙어 기용에 빨간불 켜진 맨유, 대체 방안으로 엘 가지 FA 영입 노린다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3. 9. 12. 16:02

본문

ⓒ 게티이미지

과거 아약스에서 프로 선수 데뷔에 성공해 릴, 아스톤빌라, 에버튼을 거쳐 PSV 에인트호번에서 활동했던 윙어 안와르 엘 가지.

 

그는 지난 주 에인트호번과 계약을 해지하며 현재 FA 신분이 되어 있었다. 이러한 그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던 가운데 뜬금없이 맨유가 그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다.

 

현재 맨유는 윙어에 빨간불이 켜지기 시작했다. 안토니는 여성을 폭행했다는 이유로 조사를 받고 있어 경기에 참가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제이든 산초는 텐 하흐 감독을 비난하며 그가 텐 하흐 체제에서 진절머리를 느끼고 있었다.

 

조만간 텐 하흐 감독과 산초가 면담을 가질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었지만 산초의 이적 가능성이 점점 오르고 있는 현재 맨유는 텐 하흐 마음에 쏙 드는 윙어가 존재하지 않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유는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은 엘 가지 영입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엘 가지는 기대 이하의 활약으로 PSV와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맨유는 상황이 상황인 만큼 엘 가지 영입이 상당히 급했다.

 

엘 가지가 아스톤 빌라, 에버튼에서 활동해 EPL 경험이 있는 것을 우수하게 생각하고 있었으며 현재 맨유 팬들은 엘 가지 영입 소식에 분노하며 극구 반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엘 가지는 윙어이지만 큰 신장을 보유하고 있고 빠르지 않은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어 윙어로써 메리트가 있을 지 의문을 받고 있었다.

 

그는 화려한 발기술로 측면에서 뛰는 선수였지만 골 결정력과 기복이 심하다는 면에서 소속팀에서도 외면을 받던 선수였다.

 

그는 킥력이 강하고 지금까지 9번의 PK 찬스를 모두 성공시켜 100%의 확률을 기록하고 있던 가운데 맨유 팬들은 그의 영입은 지난 시즌 임대 영입된 바웃 베호르스트와 같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팬들은 "엘 가지 영입이 베호르스트보다 더 나쁘다, 그는 다른 선수들의 출전 시간만 제한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를 기용할바엔 10명으로 뛰는 것이 낫다" 등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었다.

 

무엇보다 그가 네덜란드 국적에 아약스 출신이라는 점에서 텐 하흐 감독이 선호하는 조건을 갖췄다며 많은 걱정을 하고 있던 가운데 팬들은 가르나초나 펠레스트리와 같은 선수를 기용하는 것이 더욱 옳은 선택이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엘 가지는 맨유 이적이 불발될 경우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맨유는 큰 고민을 하고 있었으며 과연 이들이 윙어 보강으로 엘 가지를 선택할 지 주목해야 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