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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세리에 8Round] "골키퍼로 뛴 지루" 제노아에게 1-0 승리한 AC밀란

FootBall/세리에 Story

by 푸키푸키 2023. 10. 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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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더비에서 대패 이후 3연승을 기록하고 있던 AC밀란, 이들은 질라르디노 감독의 제노아를 만나게 된 가운데 과거 AC밀란의 선수였던 그는 친정팀을 상대하게 되었다.

 

이 경기는 1-0 스코어로 AC밀란이 승리했으며 각 팀의 골키퍼가 퇴장당하며 올리비에 지루가 골키퍼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제노아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4-2로 질라르디노 감독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호셉 마르티네스

DF - 코니 드 윈터, 마티아 바니, 라두 드라구신, 요한 바스케스

MF - 스테파노 사벨리, 모르텐 프렌드럽, 모르텐 토스비, 리데시아노 합스

FW - 루슬란 말리노우스키, 알베르트 그뷔드륀손

 

AC밀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지루는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마이크 메냥

DF - 알레산드로 플로렌치, 말릭 치아우, 피카요 토모리, 테오 에르난데스

MF - 유누스 무사, 야신 아들리, 티자니 레인더스

FW - 사무엘 추쿠에제, 루카 요비치, 노아 오카포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3분 오른쪽에서 추쿠에제가 중앙으로 올라오며 전방 크로스, 오카포가 공을 받지 못하고 호셉 마르티네스가 나와 공을 잡아내고 4분 왼쪽에서 합스가 패스를 받은 그뷔드뷔손이 토모리에게 공을 빼앗긴다.

 

9분 바스케스가 플로렌치에 의해 넘어지지만 파울이 선언되지 않자 질라르디노 감독이 분노를 표출하고 주심은 그에게 옐로 카드를 들어올린다.

 

16분 플로렌치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마르티네스가 공을 잡아내고 19분 오른쪽에서 추쿠에제의 중앙 패스, 레인더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28분 오른쪽에서 추쿠에제의 크로스, 하지만 수비가 공을 걷어내고 33분 오른쪽에서 추쿠에제의 낮은 크로스, 하지만 수비에게 차단당한다.

 

46분 왼쪽에서 테오의 중앙 패스, 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추쿠에제와 오카포를 빼고 레앙과 풀리식를 교체하는 밀란이었으며 47분 유누스 무사가 바스케스를 넘어트리자 주심은 옐로 카드를 들어올린다.

 

65분 오른쪽에서 플로렌치의 크로스, 레앙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마르티네스가 선방해내고 66분 AC밀란이 야신 아들리와 올리비에 지루를 교체한다.

 

74분 풀리식의 패스를 받은 레앙이 질주를 시도하지만 끝내 수비에게 막히고 76분 드라구신의 중거리 슈팅이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향할 뻔했지만 메냥이 선방해낸다.

 

83분 왼쪽에서 레앙의 낮은 크로스, 흘러나오며 칼라브리아가 중거리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87분 왼쪽에서 레앙의 크로스, 요비치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로 향하지 않는다.

 

87분 무사의 크로스, 풀리식가 받아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AC밀란이었다.

 

96분 제노아의 역습 찬스, 메냥이 나와 2차례 공을 걷어냈지만 이 과정에서 에쿠반에게 니킥을 시도해 VAR 판독 끝에 레드 카드를 들어올리는 주심이었다.

 

100분 퇴장당하는 메냥에 이어 골문을 지킬 선수로 올리비에 지루가 골키퍼 장갑과 메냥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으며 102분 제노아의 프리킥 찬스, 그뷔드륀손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춘다.

 

103분 제노아의 코너킥 크로스, 이 과정에서 호셉 마르티네스가 올라와 유누스 무사에게 태클을 시도하며 주심은 옐로 카드를 들어올리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는 호셉 마르티네스였다.

 

104분 푸스카스가 질주하며 공을 가져갈라고 했지만 지루가 나와 공을 걷어내고 끝내 공을 잡아내며 제노아의 공격 기회를 무산 시킨다.

 

결국 경기가 종료되며 골키퍼로써 승리를 거두는 올리비에 지루였다.

-골키퍼 올리비에 지루-

이번 경기는 AC밀란이 로테이션을 가동해 시작을 알려다. 루카 요비치와 오카포, 추쿠에제를 선택했지만 눈에 띄는 공격을 선보이지 않았다.

 

그나마 추쿠에제가 드리블, 크로스로 경기 스코어를 바꿀만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 외의 선수들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며 리드를 유지하기 힘들어보였다.

 

결국 피올리 감독은 여러 선수들을 대거 교체하며 분위기를 바꾸기 시작했고 결국 풀리식의 득점이 터지며 리드를 가져오는 밀란 같았다.

 

하지만 제노아는 어금니를 들어올리며 밀란을 압박하기 시작했고 경기가 끝나기 직전까지 몰아치던 이들은 마이크 메냥에게 퇴장을 안기게 된다.

 

이들은 추가시간 동점골을 노리고 있었고 AC밀란 벤치는 골키퍼 지루를 보고 불안감을 가지고 경기를 지켜본 가운데 지루는 골키퍼로써 선방을 보여주었고 과격한 플레이를 보여준 호셉 마르티네스까지 퇴장을 당하게 된다.

 

AC밀란은 어려웠지만 이색적인 모습으로 승리를 거뒀으며 리그 4연승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는 밀란이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제노아는 7번의 슈팅 중 1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AC밀란은 12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근소한 차이로 AC밀란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에서 총 23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제노아는 1장의 옐로 카드, AC밀란은 5장의 옐로 카드를 가져갔다.

 

각 팀은 1장의 레드 카드를 나눠가졌으며 신기하게도 골키퍼들이 레드 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자는 7.4점을 받은 피카요 토모리와 크리스천 풀리식, 알베르트 그뷔드륀손이었으며 올리비에 지루는 6.6점의 평점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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