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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세리에 5Round] 유벤투스에서 굴욕 보여준 슈체스니-가티, 사수올로에게 4-2 패배

FootBall/세리에 Story

by 푸키푸키 2023. 9. 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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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패배가 없던 유벤투스, 연승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 분식 회계로 승점이 삭감된 이들은 이번 시즌 부활을 준비해야 했다.

 

이들은 사수올로를 만나 승리를 기대했지만 4-2로 패배하며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무엇보다 슈체스니와 가티의 실수로 인해 유벤투스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으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사수올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알레시오 크라뇨

DF - 마티아스 비냐, 후안 트레솔지, 마르틴 에를리치, 제레미 툴리얀

MF - 마테우스 엔히키, 다니엘 볼로카

MF - 도메니코 베라르디, 네딤 바이라미, 아르망 로리엔테

FW - 안드레아 피나몬티

 

유벤투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DF - 페데리코 가티, 글레이송 브레메르, 다닐루

MF - 웨스턴 맥케니, 파비오 미레티, 마누엘 로카텔리, 아드리앙 라비오, 필립 코스티치

FW - 페데리코 키에사, 두산 블라호비치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3분 유벤투스의 프리킥 크로스, 라비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6분 오른쪽에서 키에사의 크로스, 블라호비치가 헤딩으로 이어내지 못한다.

 

8분 오른쪽에서 맥커네의 패스, 피레티가 흘린 공을 라비오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2분 로리엔테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을 슈체스니가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사수올로였다.

 

17분 블라호비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1분 키에사의 크로스, 비냐가 맥케니를 막는 과정에서 자책골을 기록한다.

 

24분 오른쪽에서 키에사의 낮은 크로스, 하지만 블라호비치가 받지 못하고 24분 블라호비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 만다.

 

26분 오른쪽에서 키에사의 힐 패스, 하지만 가티가 엔히키에게 백태클을 시도하고 29분 블라호비치의 패스를 받은 라비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 만다.

 

31분 유벤투스의 프리킥 크로스, 가티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4분 오른쪽에서 베라르디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슈체스니가 공을 잡아낸다.

 

37분 바이라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39분 블라호비치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41분 엔히키의 패스를 받은 베라르디가 감아차기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1이 되어버린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유벤투스는 미레티와 코스티치를 빼고 파지올리와 일링-주니어를 교체 투입한다.

 

51분 키에사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볼로카의 태클에 넘어지고 53분 유벤투스의 프리킥 키커로 키에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60분 왼쪽에서 바이라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62분 로리엔테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63분 베라르디의 아웃프런트 낮은 크로스, 로리엔테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65분 라비오의 패스를 받은 블라호비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75분 유벤투스가 블라호비치와 모이스 킨을 교체하고 78분 파지올리의 패스를 받은 키에사가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2가 되어버린다.

 

82분 로리엔테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을 슈체스니가 튕겨내고 흘러나온 공을 피나몬티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3-2 스코어를 기록하는 사수올로였다.

 

93분 사수올로의 역습 찬스, 엔히키의 전진 패스, 데프렐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94분 슈체스니가 골문을 비운 상황에서 가티에게 패스, 가티는 슈체스니가 골문에 있다고 생각해 골문을 향한 패스를 시도한 것이 자책골로 기록된다.

 

결국 경기는 4-2로 종료되며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 유벤투스였다.

-연이은 실수로 패배 맞이한 유벤투스-

이 경기는 양 팀 선수가 1번씩 자책골을 기록했지만 너무나도 충격적인 유벤투스의 경기력이었다.

 

유벤투스는 좀처럼 공격력을 뽐내지 못했고 그나마 키에사의 활약으로 선전했으나 블라호비치의 역할을 기대 이하였다.

 

라비오, 로카텔리, 미레티는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고 있었고 맥케니는 공격 가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사수올로를 압박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문제는 수비였다. 사수올로의 역습은 물론 측면 수비에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무엇보다 로리엔테의 중거리 슈팅을 슈체스니가 제대로 막아내지 못한 것이 이들의 분위기를 꺾지 못했다.

 

로리엔테의 무회전 슛은 비가 오던 날씨에 슈체스니를 더욱 어렵게 만들었고 연이은 패스 미스는 사수올로에게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것은 가티의 어처구니 없는 백패스였다. 슈체스니의 위치를 확인하지 않고 패스를 시도해 자신의 골문에 공을 보낸 것은 최악이었으며 가티는 수비수로 출전했지만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우려를 받던 와중 최악을 보여주었다.

 

유벤투스는 전체적으로 소통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고 팬들은 그가 스파이가 아닌지 조사해야 한다며 그를 손가락질 하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사수올로는 18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유벤투스는 15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유벤투스가 근소한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에서 파울은 총 21번이 선언되었고 사수올로는 4장의 옐로 카드, 유벤투스는 2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가티는 5.8점의 최하 평점을 기록했고 슈체스니는 5.9점의 평점을 받았다. 반면 키에사는 8.1점으로 최고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최고, 최하 평점을 기록한 구단은 모두 유벤투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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