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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세리에 4Round] "데뷔골 터트린 루카쿠" 엠폴리에게 7-0 대승 거둔 AS로마

FootBall/세리에 Story

by 푸키푸키 2023. 9. 1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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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가 개막하고 나서부터 승리가 없던 AS로마, 무리뉴 감독의 3년차 징크스가 언급되기도 하며 약체팀으로 평가받던 엠폴리전에서 어떠한 경기력을 보여줄 지 많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결과는 7-0 로마의 대승으로 끝났다.

 

이 경기에서 디발라와 루카쿠의 활약이 돋보였고 특히 루카쿠는 데뷔골까지 기록한 가운데 무리뉴 감독은 4경기만에 1승을 얻게 되었다.

 

AS로마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디발라와 루카쿠의 투 톱을 선택한 무리뉴 감독이었다.

 

GK - 후이 파트리시우

DF - 잔루카 만치니, 디에고 요렌테, 에반 은디카

MF - 라스무스 크리스텐센, 헤나투 산체스, 레안드로 파레데스, 브리안 크리스탄테,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

FW - 파울로 디발라, 로멜루 루카쿠

 

엠폴리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에트리트 베리샤

DF - 바르토시 베레신스키, 세바스티안 발루키예비치, 세바스티아노 로페르토, 주세페 페첼라

MF - 유세프 말레, 알베르토 그라시, 아코포 파치니

FW - 마테오 칸셀리에리, 마티아 데스트로, 니클로 캄비아기

경기가 시작되고 1분 오른쪽 측면에서 크리스텐센이 크로스를 시도하는데 여기서 발로키예비치가 손으로 공을 건들며 페널티킥이 선언된다.

 

2분 AS로마의 페널티킥 키커로 디발라가 가볍게 선제골을 기록했고 8분 크리스텐센의 크로스, 헤나투 산체스가 침투하며 헤딩을 시도해 득점에 성공한다.

 

14분 산체스의 패스를 받은 루카쿠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베리샤가 공을 잡아내고 19분 AS로마의 코너킥 키커로 파레데스가 크로스를 시도한다는 것이 휘어지며 골대를 맞춘다.

 

21분 왼족 측면에서 스피나촐라의 크로스, 크리스탄테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25분 디발라의 패스를 받은 루카쿠가 헛다리 후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35분 크리스탄테와 루카쿠의 2대1 패스, 이 과정에서 그라시가 공을 찬다는 것이 자신의 골문 안에 차버리며 자책골을 기록한다.

 

48분 디발라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헤나투 산체스와 에두아르도 보베가 교체가 되고 51분 캄비아기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파트리시우가 공을 잡아낸다.

 

55분 크리스탄테의 패스를 받은 디발라가 수비수를 속이며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4-0이 되어버린다.

 

58분 만치니가 달려가는 도중 말레가 잡아당겨 프리킥이 선언되고 59분 AS로마의 프리킥 키커로 디발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춘다.

 

64분 AS로마가 파울로 디발라와 안드레아 벨로티를 교체하고 71분 보베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베리샤가 공을 잡아낸다.

 

79분 크리스탄테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향하며 스코어는 5-0이 되어버린다.

 

82분 AS로마의 역습 찬스, 벨로티의 전진 패스를 받은 루카쿠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데뷔골을 기록하는 루카쿠였다.

 

83분 AS로마가 로멜루 루카쿠와 사르다르 아즈문을 교체하고 85분 벨로티가 공을 빼앗아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 맞고 굴절되며 골대를 벗어난다.

 

86분 AS로마의 코너킥 크로스, 크리스탄테가 돌려놓은 공을 만치니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7-0이 되어버린다.

-골잔치 벌인 AS로마-

그 동안 3경기째 승리가 없던 AS로마는 많은 걱정과 우려 그리고 무리뉴의 3년차 징크스에 큰 걱정을 하고 있었다.

 

살레르리타나, 엘라스 베로나, AC밀란에게 패배했던 이들은 엠폴리를 상대로 7골을 기록하며 완벽하게 바뀐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들은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PK를 얻어 경기를 쉽게 진행하게 되었고 연이은 득점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었다.

 

결국 7골을 기록하는 AS로마였으며 무리뉴 감독은 득점을 성공한 선수들을 차례로 교체해 로테이션을 가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7-0으로 이길만큼 좋았던 경기력은 아니었다, 체력적인 부분을 포함해 우여곡절이 많았고 90분을 뛸 상태가 아니었던 선수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엠폴리가 안쓰럽다, 그들에게 동정이 가지만 이것이 축구다"라고 말했다.

 

데뷔골을 기록한 루카쿠에 대한 질문에 대해 "나에게 중요하지 않다, 그에게 중요할 수 있겠지만 나에게 있어 팀에 대한 것이지, 그가 득점을 했던 안했던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앞으로의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으며 엠폴리전의 경기는 경기가 끝난 시점부터 잊은 것처럼 보였고 그는 1승의 가치에 더욱 무게를 두며 다음 경기를 준비하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AS로마는 14번의 슈팅 중 9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엠폴리는 8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AS로마가 점유와 패스에서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0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양 팀 각각 2장의 옐로 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자는 9.2점의 브리안 크리스탄테였으며 멀티골을 기록한 파울로 디발라는 8.6점을 기록했다.

 

루카쿠는 7.2점, 주장인 만치니는 8.4점을 기록한 가운데 AS로마는 엠폴리를 완벽히 제압했다.

 

엠폴리는 대체로 낮은 평점을 기록했고 주세페 페첼라는 5.2점의 경기 내 최하 평점을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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