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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세리에 1Round] "디펜딩 챔피언" 나폴리, 프로시노네전 3-1 승리

FootBall/세리에 Story

by 푸키푸키 2023. 8. 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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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시즌 유럽 최강이라고 불렸던 나폴리, 엄청난 연승 기록과 극단적인 공격으로 승리를 거둔 이들은 이제 디펜딩 챔피언으로써 새 시즌을 맞이해야 했다.

 

하지만 우승 주역들의 빈 자리가 상당히 컸다. 우승을 이끌었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떠나고 "철기둥"이라고 불렸던 김민재까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을 하였다.

 

이들이 새 시즌에서 디펜딩 챔피언으로써 위엄을 유지할 수 있을 지 주목이 되고 있던 가운데 루디 가르시아의 나폴리의 데뷔전은 아래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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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시노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스티븐 투라티

DF - 앙토니 오요노, 일라리오 몬테리시, 시모네 로마뇰리, 리카르도 마르키차

MF - 프란체스코 젤리, 루카 마치텔리, 압둘 하루이

FW - 하이메 바에스, 마르핀 쿠니, 주세페 카소

 

나폴리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김민재의 빈 자리를 제주스가 채우게 되었다.

 

GK - 알렉스 메레트

DF - 조바니 디 로렌초, 아마르 라흐마니, 주앙 제주스, 마티아스 올리베라

MF - 옌스 카유스테,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피오토르 지엘린스키

FW - 마테오 폴리타노, 빅터 오시멘, 자코모 라스파도리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5분 프로시노네의 코너킥 크로스, 혼전 상황에서 카유스테가 바에스를 발로 차며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한다.

 

7분 프로시노네의 페널티킥 키커로 하루이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프로시노네였다.

 

13분 프로시노네의 역습 상황에서 로보트카가 몸으로 선수를 막으며 진로 방해로 주심은 옐로 카드를 들어올린다.

 

24분 지엘린스키가 전진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흘러나온 공을 폴리타노가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나폴리였다.

 

35분 폴리타노의 크로스, 오시멘이 살린 공을 라스파도리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역전에 성공하는 것 같았지만 주심은 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로 무효 처리된다.

 

42분 오른쪽에서 디 로렌초의 패스를 받은 오시멘이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1이 되어버린다.

 

50분 마치텔리와 오시멘이 충돌해 주심은 마치텔리에게 옐로 카드를 들어올리며 전반전이 종료된다.

 

49분 로보트카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고 57분 프로시노네의 프리킥 찬스, 바에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춘다.

 

58분 지엘린스키의 패스를 받은 오시멘이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62분 오른쪽에서 젤리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라흐마니가 공을 걷어낸다.

 

72분 왼쪽에서 라스파도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투라티가 막아내고 79분 오시멘의 단독 찬스,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1이 되어버린다.

 

81분 나폴리가 오시멘과 지오바니 시메오네와 교체하고 84분 오른쪽에서 시메오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투라티가 선방해낸다.

 

87분 지엘린스키가 공을 가지고 들어가지만 마치텔리가 밀어 넘어트렸으며 경기가 종료되며 3-1로 승리로 거둔 나폴리였다.

-디펜딩 챔피언 나폴리-

디펜딩 챔피언으로써 새 시즌을 치루게 된 나폴리, 이들은 스팔레티 감독과 김민재가 없이 새 시즌을 치뤄야 했으며 스팔레티 감독의 대체자인 루디 가르시아의 데뷔전이기도 한 경기였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더욱 걱정되던 나폴리는 프로시노네에게 3-1 승리를 거뒀다.

 

시작은 불안했다. 새롭게 합류한 카유스테가 시작부터 PK를 내주며 1점을 내주고 경기를 진행하게 된 나폴리였으며 프로시노네는 몸싸움에 쉽게 쓰러지며 주심이 휘슬을 불어 나폴리의 공격 흐름을 깨는 모습을 여러차례 보여주고 있었다.

 

이렇게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보여주던 나폴리였지만 이들에게 이러한 문제점은 충분히 해결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팀이었다.

 

나폴리는 전진 패스는 물론 이타적인 플레이를 선보이기 시작하며 프로시노네의 골문을 노리기 시작했고 동점골에 이어 역전골 그리고 쐐기골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이들에게 오시멘이 존재했고 프로시노네의 분위기를 완전히 잡아버린 가운데 이들은 시작부터 기분좋은 1승을 거두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프로시노네는 4번의 슈팅 중 1번의 유효 슈팅을 시도했으며 나폴리는 19번의 슈팅 중 8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는 나폴리가 근소한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31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양 팀 3장의 옐로 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은 멀티골을 기록한 빅터 오시멘의 8.5점이었으며 최하 평점은 프로시노네의 주장인 루카 마치텔리와 리카르도 마르키차의 6.3점이었다.

 

프로시노네에게 PK를 내준 옌스 카유스테는 6.5점을 기록해 나폴리 내 최하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1라운드부터 승점 3점을 가져간 나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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