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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세리에 36Round] "루카쿠 차단한 김민재" 나폴리 , 인터밀란전 3-1 완승

FootBall/세리에 Story

by 푸키푸키 2023. 5. 2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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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에서 AC밀란을 잡고 온 인터밀란 , 곧바로 이번 시즌 리그 우승자인 나폴리를 상대해야 했던 이들은 로테이션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로테이션을 가동한 인터밀란은 암울했다. 갈리아르디니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가지고 경기에 임해야 했고 특히 루카쿠는 김민재에게 막히며 고전했고 결국 승점을 가지고 갈 수 없었던 인터밀란이었다.

 

반면 나폴리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를 운영한 가운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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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알렉스 메레트

DF - 조바니 디 로렌초 , 아마르 라흐마니 , 김민재 , 마티아스 올리베라

MF - 잠보 앙귀사 ,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 피오토르 지엘린스키

FW - 엘리프 엘마스 , 빅터 오시멘 ,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인터밀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챔피언스리그 여파로 로테이션을 가동하는 인테르였다.

 

GK - 안드레 오나나

DF - 다닐로 담브로시오 , 스테판 더 브레이 ,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MF - 라울 벨라노바 , 니콜로 바렐라 , 크리스티안 아슬라니 , 로베르토 갈리아르디니 , 로빈 고젠스

FW - 로멜루 루카쿠 , 호아킨 코레아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12분 오시멘이 더 브레이의 강력한 태클에 파울이 선언되고 12분 앙귀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17분 앙귀사가 터닝 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9분 갈리아르디니가 디 로렌초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하며 주심은 옐로 카드를 들어올린다.

 

23분 엘마스의 크로스 , 오시멘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공을 잡아내고 30분 크바라츠헬리아의 크로스 , 오시멘이 슈팅으로 이어내지 못하며 기회가 무산된다.

 

30분 코레아의 헤딩 패스 , 루카쿠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디 로렌초가 막아내고 33분 나폴리의 코너킥 크로스 , 오시멘이 오버헤드 킥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41분 갈리아르디니가 앙귀사에게 태클을 시도하며 주심은 옐로 카드를 들어올리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는 갈리아르디니였다.

 

46분 바렐라의 패스를 받은 루카쿠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추고 전반전이 종료된다.

 

48분 나폴리의 코너킥 크로스 , 디 로렌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선방해내고 51분 나폴리의 프리킥 키커로 지엘린스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벽을 맞춘다.

 

53분 루카쿠의 질주 , 김민재가 공을 빼앗아내고 54분 크바라츠헬리아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55분 왼쪽에서 크바라츠헬리아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더 브레이가 태클로 저지하고 66분 왼쪽에서 크바라츠헬리아가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선방해낸다.

 

66분 김민재의 패스를 받은 앙귀사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담브로시오에게 공을 빼앗기고 67분 지엘린스키의 패스를 받은 앙귀사가 터닝 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나폴리였다.

 

69분 나폴리가 빅터 오시멘과 엘리프 엘마스를 빼고 자코보 라스파도리와 지오바니 시메오네를 교체 투입한다.

 

71분 크바라츠헬리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가가 공을 잡아내고 72분 김민재가 루카쿠를 막아내며 루카쿠를 연이어 막아내는 김민재였다.

 

74분 나폴리가 김민재와 주앙 제주스를 교체하고 77분 라스파도리가 오나나를 제쳐보지만 공은 라인을 벗어난다.

 

79분 나폴리의 역습 찬스 , 지엘린스키가 넘어지며 흘러나온 공을 흐비차가 중앙 패스 , 시메오네가 득점에 성공하지만 주심은 지엘린스키가 넘어지며 바스토니와 충돌하며 파울이 선언된다.

 

82분 왼쪽에서 디마르코의 낮은 크로스 , 루카쿠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인터밀란이었다.

 

85분 디 로렌초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대로 빨려 들어가며 스코어는 2-1이 되어버린다.

 

92분 오른쪽에서 둠프리스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고 93분 폴리타노의 감아차기를 오나나가 선방해내고 흘러나온 공을 시메오네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94분 시메오네의 패스를 받은 잔루카 가에타노가 득점에 성공하며 나폴리에서 첫 골을 기록하는 가에타노였다.


결국 경기는 3-1로 종료되며 지난 인테르전에서 1-0 패배한 것을 복수한 나폴리였다.

-인터밀란의 가혹한 로테이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한 인터밀란이었지만 나폴리 , 아탈란타 , 토리노 , 맨시티라는 상대가 남은 상황에서 이들은 체력 안배 , 부상 방지를 위해 기존 벤치 선수들을 선발 라인업에 대거 투입했다.

 

로테이션이 성공적이었으면 좋겠으나 상대는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한 나폴리였고 이들을 막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며 인테르 선수들이 나폴리 선수들을 거칠게 대할 수 밖에 없었다.

 

갈리아르디니의 과도한 태클로 전반전이 끝나기 전 수적 열세를 안고가야 하던 인터밀란 , 심지어 루카쿠는 김민재에게 연이어 막히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코레아 , 벨라노바 , 고젠스 등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 인터밀란은 나폴리에게 패배하며 승점을 가져가기 못했고 리그 4위에 안착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경우 이들의 챔스 티켓은 걱정이 없었겠지만 상대가 맨시티라는 점에서 이들의 우승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지 않은 가운데 무엇보다 남은 리그 2경기를 어떻게 운영할 지 주목이 되고 있었다.

 

챔스 결승을 위해 주전 선수들을 보호하는 안전한 방향을 선택할 지 ,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도박을 시도할 지 주목이 되던 가운데 인터밀란이 아탈란타 , 토리노전을 어떠한 결과를 기록할 지 주목이 되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나폴리는 22번의 슈팅 중 9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인터밀란은 6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나폴리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4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나폴리는 1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고 인터밀란은 1장의 레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앙귀사가 8.4점으로 최고 평점에 선정되었으며 원더골의 주인공인 디 로렌초는 8.3점을 기록했다.

 

반면 퇴장을 당한 갈리아르디니는 5.3점으로 최하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전체적인 평점에서 나폴리가 인터밀란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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