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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워녹, 손흥민 주장 자질에 대해 의문 "리더십 있는 주장 아니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3. 11. 1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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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버린 해리 케인에 이어 토트넘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손흥민, 그는 이번 시즌부터 토트넘의 정식 주장으로 선임되며 EPL를 포함해 토트넘에서 역사를 쓰고 있었다.

 

당시 손흥민의 주장 선임은 토트넘은 물론 한국 내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손흥민의 영향력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최근 첼시, 울버햄튼전에서 연이어 패배를 맛보며 현재 리그 2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러한 기록으로 인해 현재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물론 여러 선수들이 비난의 대상이 되어버린 가운데 여기서 손흥민 역시 피해갈 수 없었다.

 

과거 리버풀, 아스톤 빌라에서 활동했던 스티븐 워녹은 "울버햄튼전에서 토트넘이 경기 속도를 늦추지 않은 것은 토트넘의 리더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경기장에서 자신의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리더일 뿐 소리를 치거나 팀의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리더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워녹은 제대로 된 리더는 뉴캐슬의 주장인 키어런 트리피어라고 언급했고 이 소식을 들은 토트넘 팬들은 워녹의 말에 대해 반박하기 시작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리더십에 대해 막대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고 새롭게 합류한 제임스 매디슨 역시 손흥민이 팀원들을 움직이게 만들고 있다라고 말한 적이 존재했다.

 

또 리그 내에서 이번 시즌 주장 TOP5 안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었으며 전 스승이자 현 첼시의 감독인 포체티노 역시 "주장으로 좋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라고 말하며 손흥민을 지지한 적이 있었다.

 

이러한 이야기가 나온 것에 대해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어 한 층 기대감을 올렸던 토트넘이었지만 2연패라는 추락으로 인해 그 동안 받지 못했던 비난이 감독과 선수, 전술, 리더십 등 다양한 이유로 비난받고 있는 것 같았다.

 

스티븐 워녹의 이러한 발언에 대해 크게 공감할 수 없었지만 손흥민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주장이기도 하며 주장 완장이 어색했던 적은 크게 존재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아스톤 빌라전에서 워녹의 말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줘야 했다. 아스톤 빌라는 워녹의 친정팀이기도 하였으며 에메리 감독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대결에 많은 관심이 쏟아질 수 밖에 없었다.

 

스티븐 워녹은 이 경기에서 어떠한 이야기를 할 지 주목을 해야 했으며 갑작스러운 손흥민에 대한 비난에 대해 토트넘 팬들은 물론 한국 축구 팬들도 분노를 보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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