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3-24 라리가 18Round] 바르셀로나, 세르지 로베르토의 멀티골로 최하위 알메리아에게 3-2 진땀승

FootBall/라리가 Story

by 푸키푸키 2023. 12. 21. 08:40

본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잡고 좀처럼 승리를 하지 못했던 바르셀로나, 리그 최하위 알메이라를 상대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지 주목이 되었던 가운데 이들은 3-2 승리를 거두며 오랜만에 승리를 맛봤다.

 

하지만 최하위 팀에게 진땀승을 거둔 것에 많은 팬들은 걱정을 하고 있었으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바르셀로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주축 미드필더 부상으로 세르지 로베르토가 모습을 보였다.

 

GK - 이냐키 페냐

DF - 주앙 칸셀루, 로날드 아라우호,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알레한드로 발데

MF - 세르지 로베르토, 일카이 귄도안, 페르민 로페스

FW - 하피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주앙 펠릭스

 

알메리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5-4-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루이스 막시미아누

DF - 알레한드로 포조, 추미, 세사르 몬테스, 에드가르 곤살레스, 세르히오 아키에메

MF - 세르히오 아리바스, 디옹 로피, 이드리수 바바, 라지 라마자니

FW - 레오 밥티스탕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7분 왼쪽에서 펠릭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 맞고 굴절되고 8분 바르셀로나의 코너킥 크로스, 세르지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막시미아누가 선방해낸다.

 

8분 바르셀로나의 코너킥 크로스, 펠릭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1분 오른쪽 측면에서 하피냐의 크로스, 펠릭스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힌다.

 

12분 이드리수 바바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4분 하피냐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33분 바르셀로나의 코너킥 크로스, 아라우호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막시미아누가 막아내고 흘러나온 공을 하피냐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바르셀로나였다.

 

37분 곤살레스의 패스 미스, 레반도프스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막시미아누가 선방해내고 40분 아리바스의 전진 패스, 밥티스탕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VAR 판독 끝에 밥티스탕의 득점이 인정되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알메리아였다.

 

45분 오른족에서 아리바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고 47분 라마자니의 힐패스를 받은 밥티스탕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8분 레반도프스키의 힐 패스, 페란 토레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고 49분 페란 토레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막시미아누가 선방해낸다.

 

53분 귄도안의 패스를 받은 레반도프스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막시미아누가 선방해내고 55분 라마자니의 단독 찬스,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59분 왼족에서 귄도안이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60분 바르셀로나의 코너킥 크로스, 세르지 로베르토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1이 되어버린다.

 

63분 바르셀로나의 역습 찬스, 하피냐의 패스를 받은 레반도프스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막시미아누가 선방해내고 71분 알메리아의 프리킥 크로스, 페냐가 잡던 공을 놓치며 에드가 곤살레스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다.

 

74분 아라우호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8분 오른쪽에서 칸셀루의 크로스, 레반도프스키와 귄도안이 헤딩을 놓친다.

 

83분 레반도프스키의 로빙 패스, 세르지 로베르토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2로 알메리아의 추격을 따돌리는 바르셀로나였다.

 

90분 토레스-귄도안을 거쳐 레반도프스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멘데스가 막아내고 경기는 3-2로 종료된다.

-드디어 승리한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는 12월 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승리한 이후 지로나에게 패배, 앤트워프에게 패배, 발렌시아에게 무승부를 내주며 승리를 경험하지 못하고 있었다.

 

무승을 탈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던 이들에게 리그 최하위인 알메이라가 기다리고 있었고 바르셀로나는 이들에게 3-2 승리를 거두며 드디어 승리를 맛봤다.

 

하지만 문제는 기대 이상의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최하위팀 상대로 2골이나 내주며 계속해서 이들의 추격을 간신히 뿌리치고 진땀승을 거두는 바르셀로나였다.

 

주장 완장을 찼던 세르지 로베르토가 멀티골을 기록해 이번 승리에 주요한 역할을 해냈으며 세르지 로베르토는 자신의 커리어 최초 멀티골을 기록하는 경기를 보여주었다.

 

반면 레반도프스키의 슈팅, 이들의 연계 플레이는 생각보다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수비의 안일함이 계속해서 노출되던 바르셀로나였다. 이들은 상대 선수를 더욱 적극적으로 막아내지 못하고 있었고 페냐의 실수는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한 테어 슈테겐을 그립게 만들고 있었다.

 

바르셀로나에서 미래의 골키퍼가 될 것 같았던 페냐는 잡았던 공을 놓치는 치명적인 실수를 보여준 가운데 페냐의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감은 배가 되고 말았다.

 

-경기 통계-

바르셀로나는 30번의 슈팅 중 11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알메리아는 10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7대3으로 바르셀로나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7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각 팀 3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연이은 선방을 보여준 루이스 막시밀리아누가 MVP로 선정되었으며 그는 8점의 평점을 기록했다.

 

최고 평점은 하피냐의 9.2점이었으며 멀티골의 주인공인 세르지 로베르토는 9점을 기록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