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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도르트문트로 임대 이적하며 복귀한 제이든 산초 "집에 돌아온 것 같다"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1. 1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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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르트문트 홈페이지

한 때 도르트문트의 에이스에서 맨유의 금쪽이가 되어버린 제이든 산초, 제이든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137경기 50골 64도움이라는 기록을 보여주며 자신의 조국인 잉글랜드 복귀를 선택했다.

 

당시 맨유는 산초의 영입을 절실히 바랬고 오랜 기간 도르트문트와 협상 끝에 당시 1141억이라는 거액의 이적료로 맨유로 합류하게 되었다.

 

맨시티 유스에서 맨유 프로 선수가 되어버린 만큼 잉글랜드는 물론 맨체스터 사람들에게 큰 주목을 받은 제이든 산초였지만 산초의 맨유 생활은 매우 암울했다.

 

데뷔 시즌인 21-22시즌 38경기를 출전했지만 5골 3도움을 기록했고 그다음 시즌인 22-23시즌에는 41경기 7골을 기록하게 된다.

 

기복이 심했던 산초는 점점 주목을 받지 못하게 되었고 결국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산초를 선택하지 않게된다.

 

결국 산초는 자신의 출전 시간이 들어들자 분노를 표출했고 텐 하흐 감독은 산초가 훈련장에서 수준에 맞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언급하며 감정이 상하게 된다.

 

산초는 SNS로 자신은 훈련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며 자신을 희생양이라고 주장했고 텐 하흐 감독은 산초를 선수단에서 제외하는 선택을 하게 된다.

산초는 1군 선수들과 훈련은 물론 경기에 출전하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했지만 끝내 사과를 하지 않으며 맨유 탈출을 시도하고 있었고 이러한 상황을 주시하던 도르트문트는 과거 자신들의 슈퍼스타인 산초 복귀를 계획하게 된다.

 

결국 도르트문트는 이번 시즌까지 산초를 임대 영입에 성공했으며 그는 단 6개월 밖에 활동하지 않을 계획이었지만 산초는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않았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등번호 10번을 달고 뛸 예정이었으며 그는 과거 등번호 7번에서 10번으로 변경되며 에이스 등번호를 접수하게 되었다.

 

도르트문트의 단장인 제바스티안 켈은 "산초는 차이를 보여주는 선수이며 그는 경기를 치르지 않았지만 우리는 산초가 발리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자질을 활용해 우리 목표 달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기대감을 보여주었다.

 

산초는 "라커룸에 들어왔을 때 집에 돌아온 느낌이었다, 나는 도르트문트를 잘 알고 있으며 이곳의 팬들과 항상 친하게 지냈고 관계자들과 연락을 끊은 적도 없다"라고 말하며 기뻐하고 있었다.

 

산초는 팀의 주장인 마르코 로이스와 대화를 나누기도 하며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도르트문트에 복귀한 가운데 과연 그가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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